상사업비 7천500만원과 포상금 받아
영주시는 지난 19일 상주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3 경상북도 에너지절약대상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7천500만원의 상사업비와 75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절약 추진체계 구축, 에너지절약 교육 홍보실적,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 및 지역에너지절약사업, 에너지절약 추진실적, 에너지절약 관련 혁신시책 도입·운영 실적, 민간부문 계도·점검·단속실적 등 총 6개 부문을 대상으로 23개시·군이 2013년 한해동안 추진한 에너지절약업무 수행성과를 평가해 선정했다.
영주시는 다양한 에너지절약 교육실적과 홍보실적, 공공기관 태양광설치와 노인요양원등에 태양열설치로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 확대 및 그린빌리지 보급사업 등 지역에너지절약사업, 에너지절약 추진실적, 민간부문 계도·점검실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0개소의 지열시스템 그린빌리지 추진과 영주댐 및 금계호 소수력발절소 건립, 천연도시가스 공급확충을 위한 배관망 구축, 친환경 그린섬유(에어컨섬유) 풍기인견명품화사업추진, 자전거도로 및 바이크 문화 탐방로 조성, 상수도 생산 효율화로 전력난 극복 및 예산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부가점수를 받았다.
또 각종 분야의 평가에서 받은 상사업비를 공공청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LED 조명등 교체 등 에너지절감사업에 투입하였고, 공공부분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고효율 조명등 교체,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유치, LED 교통신호등 및 경보등전수교체, 건물옥상 그린환경조성사업 등 공공부분 에너지절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영주시는 Green Energy City 건설과 관련해 2010년 4월 ‘多그린 대상, 2010년 10월 녹색경영 3년지속 대상 및 2010년 11월 에너지절약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