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판수)은 11월 23일 후포중학교에서 관내 초등 및 중등 토론동아리반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5차 토요리그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 공지된 책을 읽고서 주제발표 형태의 자유토론 방식과 특정주제에 대한 디베이트식 진행방법을 각각 적용하여 최고의 입담꾼을 선발하는 창의적이고 생동감있는 토론대회가 진행됐다.
벌써 5차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참가학생들은 이미 상당 수준의 토론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정교한 입담으로 대회에 진지하게 참여하였으며 이러한 모습들에서 그동안의 토요리그전이 내실있게 잘 진행되었던 결과라고 판단됐다.
특히 상대방 발언에 대해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들에서 토론에 대한 성숙도와 깊이를 느낄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모든 심사위원들이 지금까지 토론대회를 꾸준히 준비해 온 학생들의 노력과 열성에 찬사를 보내며 처음보다 괄목한 발전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강평하며 앞으로 더욱 더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토론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기회가 확대 되기를 기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