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분관장 최금열)은 관내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장애인 67가정에 쌀10kg와 25가정에 난방비 500만원(연탄, 주유권 가정당 200,000원)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및 「사랑의 연탄 나누기」사업을 실시했다.
2013년 11월 13일부터 22일일까지 농협은행봉화군지부에서 후원 한 쌀과, 봉화분관 후원금, 지체장애인협회봉화군지회에서 주관한 제8회 장애인화합한마당 행사의 후원금으로 봉화군자원봉사센터, 봉화다문화지원센터의 <다사모나눔봉사단>의 도움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차상위 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 및 난방비지원
(연탄, 주유권)을 지원하여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자에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서로 돕는다는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따뜻한 겨울 나눔사업은 지역의 유관기관의 협력과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해서 그 의미가 더 깊고, 지원을 받은 관내 장애인과 차상위 계층은 사회로부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느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의식을 함양시켜 주는 효과와 더불어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