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일 한수원 본사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를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경주시는 이를 위해 경상북도의 지구단위계획과 교통영향평가, 건축법 등 관련법의 검토를 거쳐 이날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지난 9월 27일 신사옥 건설공사 입찰 공고를 하였으며 12월 초 최종 시공사를 선정하여 금년 내에 공사를 착수하고 기공식은 2014년 1월 갖기로 했다.
한수원 본사 신사옥은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283번지 일원상에 부지면적 136,998㎡, 연면적 72,555㎡, 지하 1층 지상 12층의 규모인 사옥과 체육시설, 전시시설 등으로 2015년말 완공 예정이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개설중인 국도 4호선에서 신사옥에 이르는 2차선도로를 준공전까지 개설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