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 11시 현곡면 상구2리 경로당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시의회의장, 최학철 도의원, 최상수 현곡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현곡면 각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상구2리 경로당은 시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부지 297㎡에 연면적 104.79㎡의 철근 콘크리트조 스라브 1층 건물로 건축했다.
어르신들은 경로당이 낡아 이용에 불편이 많았는데 깨끗한 경로당을 신축해 준 경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여 즐거운 여생을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로당 준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보금자리 뿐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쉼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경로당의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