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구름조금동두천 25.5℃
  • 흐림강릉 25.6℃
  • 구름많음서울 28.2℃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7.1℃
  • 구름많음울산 25.4℃
  • 흐림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28.4℃
  • 흐림고창 25.8℃
  • 제주 27.2℃
  • 구름많음강화 24.6℃
  • 흐림보은 24.6℃
  • 흐림금산 24.9℃
  • 흐림강진군 26.3℃
  • 구름많음경주시 24.9℃
  • 흐림거제 26.6℃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포항-마이즈루 국제페리 정기항로 일본 현지 공동 프로모션

‘멧세나고야(Messe Nagoya) 2013’ 참가 국제페리 홍보 나서


포항시와 일본 교토마이즈루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나고야시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멧세나고야(Messe Nagoya) 2013 전시회’에 참가해 포항영일만항과 교토마이즈루항 간에 추진 중인 국제페리 정기항로 공동 프로모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급 이(異)업종교류전시회인 멧세나고야에 포항시와 일본 교토마이즈루시가 공동으로 홍보 부스를 설치해 포항영일만항과 교토마이즈루항을 홍보하고, 2015년 개항을 목표로 양 도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국제페리 정기항로를 박람회 참가 기업체 및 관람객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멧세나고야는 2006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전시회로 전 세계 이업종 기업 및 단체가 최신의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전시·홍보하며 국경과 업종을 넘어 판로 확대와 인적 교류를 촉진하는 일본 내 최대 이업종교류전시회이다.


포항시 대표단장으로 참가한 허용섭 해양항만팀장은 공동 프로모션에 앞서 교토마이즈루시 대표단과 국제 페리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제5차 실무협의를 개최해 2014년으로 예정된 물류 트라이얼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13일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방문한 일본 국내외 기업체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항시정 홍보물과 관광책자, 포항영일만항 홍보 브로슈어를 배부하고 일본 교토마이즈루시 대표단과 함께 국제페리 정기 항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포항시 대표단은 공동 프로모션 기간 중 포항시 특산물인 과메기를 선보여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포항의 맛을 알려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2015년 상반기로 예정된 포항영일만항과 교토마이즈루항 간 국제 페리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한·일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4일 구미 센츄리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 내 공동 프로모션에 이은 일본 현지 한·일 공동 프로모션 행사이다.


포항시와 교토마이즈루시는 금년 실시한 두 차례의 공동 프로모션 이외에도 2014년 물류트라이얼 실시 이전에 서울과 일본 나고야 등지에서 세 차례 공동 프로모션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지정 됐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총회'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서를 교부받았다고 19일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거친다. 이번 재지정은 한탄강 지질공원이 지난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이뤄진 첫 재평가다.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강원도, 연천군, 철원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는 첫 인증 당시 유네스코가 제시한 권고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통합 운영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재지정에 협력해 왔다. 그 결과 한탄강 지질공원은 오는 2027년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행정구역을 초월해 협력에 나선 결과다. 유네스코는 재지정과 함께 지질공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 지역사회 교육 및 연구 확대 등의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총회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인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세 지방자치단체는 한탄강 지질공원 홍보 부스 운영, 국제

피플

더보기
효자 배우 정준호, 마포구 효도밥상 홍보대사 낙점…"가문의 영광" 배우 정준호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를 대표하는 어르신 복지사업 '주민참여 효도밥상'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31일 마포구에 따르면 '효도밥상'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양질의 점심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구민의 만족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러한 효도밥상의 새 얼굴이 된 정준호는 MBC 공채 24기로 데뷔,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드라마 '아이리스',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영화·드라마에 출연하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다. 마포구는 지난 30일 박강수 구청장, 마포구 홍보대사 김흥국,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효도밥상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정준호 씨를 맞이했다. 위촉식에서 정준호 씨는 "각박한 세상에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심으로 누구나 걱정 없는 노년을 만들어 가는 효도밥상 사업은 전국을 넘어 세계가 본받아야 할 정책"이라며 "이러한 효도밥상의 홍보대사를 제안해주셔서 가문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마포구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박강수 구청장님과 함께 앞으로 효도밥상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