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익산역 출발 관광객 4백여명, 포항 관광지 둘러봐
포항시 관광진흥과에서는 23일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전북지역 철도관광과 연계하여 포항관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열차관광은 익산역에서 관광객 400명을 태우고 포항역에 도착했으며 호미곶, 포항운하, 죽도시장 등 포항 관광지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겨울바다가 넘실대는 호미곶과 관광레저형 운하인 포항운하 관람 후 철강도시와는 다른 모습에 놀라워했으며, 또한 동해안 최대 규모 전통재래시장인 죽도시장 안에서 물회, 과메기 맛보는 등 포항의 볼거리, 먹거리에 만족했다.
최현찬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달 수도권, 전북권 800명과 다음달에 400명 규모의 충청권 열차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라며, “열차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최대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