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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포항시,내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됩니다!

포항시, 이통장 협조받아 관내 20만 4559세대 모든 가정에 안내문 배부

포항시는 내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3일 남구지역을 시작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시는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D-30일(12.2)을 맞는 주간에 이통장의 협조를 받아 20만 4559세대의 모든 가정에 관련사항을 안내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조기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가 배부한 안내문에는 각 세대의 도로명주소와 공공기관에서의 민원신청 시 활용법, 부동산매매, 우편, 택배물 등 일상생활에서의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도로명주소를 읽고 쓰는 법과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 스마트폰 앱(‘주소찾아’), 인터넷포털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포항시 허성두 도시계획과장은 “내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앞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각 세대의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배부받아 신분증에 붙이는 등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기존 지번을 대신해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 번호를 붙여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알기 쉽게 표기한 것으로 2011년 7월 29일 법정주소로 고시됐으며 올해 말까지는 지번주소와 병행해 사용할 수 있으나 내년 1월 1일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해야 한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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