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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울진 굴구지마을에서 봄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관광두레 단체 ‘왕피천아홉구비’ 봄나물 체험행사 펼쳐

울진 관광두레 조직체인 왕피천아홉구비(회장 남중학)에서 오는 4월 25일 굴구지마을 앞 왕피천축제장 일원에서 '2015 왕피천아홉구비 봄나물체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봄나물채취 체험과 왕피천 용소 트레킹을 시작으로, 12시부터는 봄나물 음식 시식과 다양한 놀이 및 체험이 준비되어있다.

주민들이 직접 안내하는 봄나물 채취체험과 용소 트레킹은 각 50명씩 선착순 예약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2015 왕피천아홉구비 봄나물체험’ 행사에는 봄나물 채취와 왕피천 용소 트레킹뿐만 아니라 봄나물비빔밥 만들기, 쑥떡메치기, 나물전 만들기, 조약돌 색칠하기, 돌탑 쌓기, 고무신 세면대로 받기, 행운의 동전 던지기, 고사리 체험, 고향장터, 동물농장, 시식코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울진 왕피천은 왕이 두 번이나 피난해서 불러진 이름으로 2005년부터 여의도의 35배인 약 3천만평이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2013년 생태관광지정제가 되면서 전국 16개 지역과 함께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굴구지마을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추진하는 관광두레 사업의 육성조직으로 선정되었으며 PD(이규봉)를 통해서 3년간 생태관광사업 진행에 다양한 도움을 받게 된다.

울진군 관광두레 7개 육성조직의 하나인 굴구지마을은 사업아이템을 사계절 아홉가지 체험으로 선정하고 봄에는 봄나물, 여름에는 피라미, 가을에는 금강송 송이, 겨울에는 썰매를 주제로 체험 축제가 진행된다.

굴구지마을 남중학 이장은 “사계절 체험상품과 자연생태해설, 농가홈스테이, 친환경 농산물 판매, 자연생태교육 등으로 생태관광사업을 펼쳐 주민공동체의 화합과 소득창출의 성공사례로 만들고 싶다”며 “아이들과 함께 원시의 강 왕피천에서 봄을 마음껏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는 것도 이 좋은 봄날에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신청은 왕피천아홉구비 사무국(강부권 010-8101-5098, 남중학 010-4134-0565)으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 : http://www.gulgugi.co.kr)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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