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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5월 황금연휴, 황금의 도시 경주로 퐁당 빠져볼까?

봄 관광주간 맞이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 풍성

경주시에서는 계절의 여왕 5월 황금연휴에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5월 1일부터 오는 14일 까지 ‘봄 관광주간’으로 풍성한 할인혜택과 축제, 행사를 연다.

특히 봄 관광주간을 맞아 경주는 동궁식물원과 대릉원 등 사적지 입장료 및 공연 관람료를 할인해 경주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3박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대표적인 행사로 1일과 8일 금요일 저녁 8시에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준비해 7080콘서트와 클래식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 2일과 9일에는 우리 가락과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보문야외 국악공연을 펼쳐 외국인관광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교촌한옥마을에서는 2일 오후 5시에 신라설화 창작공연 ‘비형랑’을 공연해 愛(애), 樂(락), 忠孝(충효), 愛民(애민)을 주제로 타악, 무용, 향가, 삼고무 공연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을 또 한번 매혹한다. 또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객들을 위해 박물관에서는 ‘박물관 뜨락 음악회’를 연다.

특히 5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전 세계 미술작품을 한 걸음에 관람하는 ‘아트페어’가 개최되어 지역예술인은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무료로 운영되어 꼭 한번은 발걸음 해봐야 할 곳이다.

이외에도 경상북도관광공사 주최로 매 월 보름날 열리는 ‘보문호반 달빛걷기’행사와 경주남산연구소의 남산달빛기행과 동남산, 삼릉 코스로 이야기 탐방이 진행되며, 신라문화원의 신라달빛기행도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궁식물원은 봄 관광주간 기간 동안 개인입장료 50%를 할인하고, 대릉원과 안압지(동궁과 월지)는 개인관람료의 30% 할인을 제공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양동민속마을은 개인입장료를 50% 할인해 여행객들의 부담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시티투어도 주간코스에 10%를 할인 한다.

이 외에도 신라의 역사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경주브랜드공연 ‘바실라’는 전화 예매 시 관람료를 30% 할인한다. 바실라는 고대 페르시아와 신라 문화의 만남의 역사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음악, 미디어 아트 등으로 펼치는 종합 쇼 퍼포먼스다.

관광주간에는 숙박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힐튼호텔, 더케이호텔, 현대호텔, 베니키아 스위스로젠호텔, 디와이 호텔, 코오롱호텔과 마우나리조트가 참여하며 숙박료와 사우나, 식사 및 료 등을 10%에서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2015 봄 관광주간 경주 여행에 관란 관련정보는 관광주간 홈페이지(http://spring.visitkorea.or.kr) 또는 경주시청 문화관광홈페이지(http://guide.gyeongju.go.kr)에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쿠폰 북은 보문관광단지내 경상북도관광 홍보관과 KTX 신경주역 관광안내소 등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관광주간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가져가면 지정된 관광지와 숙박업소에서 10∼30%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름철에 집중되는 관광수요를 분산시키고 국내 관광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제도로 상반기와 하반기 2회 운영된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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