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 의경대원들로 구성된 동그라미 봉사단원들이 제43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7일 오후 포항시 북구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계시는 이모씨(79세), 김모씨(75세)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카네이션에 달아 주었다.
이날 동그라미 봉사단원들은 어른신들의 가슴에 감사의 뜻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자 즐거워하며 의경들의 손을 꼬옥 잡아 주었다.
이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준 이형민 수경은 “고향에 부모님이 계시기는 하지만 집을 떠나 군복무를 하면서 항상 의경들을 자식처럼 친근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시는 어른신들께 고마운 마음을 늘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그 마음을 카네이션에 담아 전해드린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