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이주여성과 성매매피해자 지원 현황 점검 및 현장 목소리 청취
황준기 여성부 차관이 11월 11일 오후,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1577-1366과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피해자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1577-1366’은 2006년 11월 개소하여, 폭력피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8개 국어 상담 및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개 지역센터 설치를 통해 현장 방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내년 6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 차관은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W-ing’도 방문해, 공동작업장 등을 운영하는‘자활지원센터’와 숙식·의료·법률·직업훈련 등을 제공하는‘일반지원시설’의 운영현황을 점검하였다.
황 차관은 “폭력 등으로 인권침해를 당한 이주여성은 정부 지원이 가장 필요한 계층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폭력피해 이주여성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성매매 피해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취업훈련 등을 통해 성매매 피해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