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수산물 및 신제품 소개 등 한국 식문화 전파 거양
농림수산식품부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3일간) 중국 청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2009 중국국제어업박람회』에 (주)대창식품 등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10개사가 건해삼, 활넙치, 가공전복, 조미김 등 30개 품목을 출품하여 12,207천불 수출계약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건조기술을 적용한 마른해삼과 전복은 현지 바이어와 내방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수출상담이 이어져 향후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도 보령성 광장 수산물 로드쇼 행사에서 굴튀김, 전복버터구이 등 시식회와 미역 등 가공품 증정행사를 통해 우리수산물을 청도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큰 호응을 얻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인구 13억 거대 중국 시장 확대의 기회로서, 특히 새로운 고부가가치 수산가공품의 출품으로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내어 앞으로 한국수산물의 수출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