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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경주시 & 경주지역자활센터「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전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직원과 경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경준) 직원은 (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하여 11월 27일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가구당 200장씩 연탄을 배달하여 냉방에 온기를 불어넣고 얼어붙은 마음도 녹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정을 발굴하여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경주지부에 대상자를 추천하여 가구당 200장씩 연탄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고, 경주지역자활센터, 지역 사회단체

와 더불어 2004년부터 매년 100여 가구에 총 20,000장(9,400,000원 상당)씩 10년째 1,000가구 이상 연탄을 전달하고 있고, 오늘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에도 동참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시민이 나보다 더 어려운 시민을 위하여 십시일반 모금을 통한 후원과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이 전개되었고, 타 단체에도 전파되어 점차 확대되는등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늘 연탄을 지원받은 월성동 독거노인 李모 어르신은 올해는 겨울이 유난히 춥다고 해서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오늘 시장님까지 오셔서 연탄을 배달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고, 우리 같은 사람을 이렇게 따뜻하게 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라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도 연탄조차 살 형편이 못되어 따뜻한 아랫목을 포기하고 냉방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사람이 이웃에 있다는 현실에 마음이 무거워지며, 내년 복지예산을 2천여억원 편성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되는 저소득층이 단 한 사람도 없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것 이라고 밝혔다.

김종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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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배우 정준호, 마포구 효도밥상 홍보대사 낙점…"가문의 영광" 배우 정준호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를 대표하는 어르신 복지사업 '주민참여 효도밥상'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31일 마포구에 따르면 '효도밥상'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양질의 점심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구민의 만족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러한 효도밥상의 새 얼굴이 된 정준호는 MBC 공채 24기로 데뷔,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드라마 '아이리스',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영화·드라마에 출연하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다. 마포구는 지난 30일 박강수 구청장, 마포구 홍보대사 김흥국,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효도밥상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정준호 씨를 맞이했다. 위촉식에서 정준호 씨는 "각박한 세상에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심으로 누구나 걱정 없는 노년을 만들어 가는 효도밥상 사업은 전국을 넘어 세계가 본받아야 할 정책"이라며 "이러한 효도밥상의 홍보대사를 제안해주셔서 가문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마포구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박강수 구청장님과 함께 앞으로 효도밥상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