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맑음동두천 -1.0℃
  • 구름많음강릉 3.2℃
  • 구름많음서울 0.5℃
  • 구름조금대전 1.8℃
  • 대구 3.4℃
  • 구름많음울산 2.9℃
  • 비 또는 눈광주 2.1℃
  • 구름많음부산 5.9℃
  • 흐림고창 1.0℃
  • 제주 8.6℃
  • 맑음강화 -1.1℃
  • 구름많음보은 1.2℃
  • 흐림금산 1.5℃
  • 맑음강진군 5.7℃
  • 구름많음경주시 0.3℃
  • 흐림거제 6.7℃
기상청 제공

피플

정부 헤드헌팅 여성공무원 1호 탄생

정부통합전산센터장에 김명희 SK텔레콤 본부장 임명

정부의 민간 우수인재 대상 헤드헌팅 여성공무원 1호가 탄생했다.


행정자치부와 인사혁신처는 정부통합전산센터장(국장급)에 정보통신기술 전문가인 김명희(49) SK텔레콤 IoT솔루션사업 본부장을 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정부의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과 정보보호·보안관리의 컨트롤타워를 책임지는 관리자로 신임 김 센터장은 전자정부 서비스의 G-클라우드 전환과 차세대 G-클라우드 구축 로드맵 수립 등 클라우드 기반 정보자원의 통합 구축과 효율적 관리기반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빅데이터 플랫폼 확산과 빅데이터 분석포털인 ‘혜안’의 데이터 수집분석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정부 시스템 보안취약점 관리 강화와 유관기관 간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내부 정보보호 활동 강화로 선제적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통합 보안관리 체계 수립 등 국가 정보통신망과 부처별 개별통신망을 아우르는 국가융합망 구축을 수행하게 된다.


김명희 센터장은 ICT 분야에서 손꼽히는 여성 전문인재로 카이스트(KAIST)와 서강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 IBM에서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부문과 ITS SSO(Server Systems Operation), 서비스 경영 담당 상무를 역임하고 SK텔레콤 솔루션컨설팅본부장과 사물인터넷(IoT)솔루션사업 본부장으로 일하는 등 27년간 IT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서버·보안·데이터베이스·네트워크 관리·IT컨설팅·컴퓨터 시스템 구축 등 이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륜을 갖춘 전문가다.


특히, SK텔레콤 재직시절 공군의 차세대 이동통신(TDD-LTE) 기술의 상용화, 부산 도시철도에 철도통합무선망(LTE-R) 기술을 최초로 구축했으며 2013년 인천실내무도대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등 국제대회의 통신·방송·전자·IT분야의 구축과 운영총괄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데 기여했다.


김명희 센터장은 “IT영역 전반에 걸친 다양한 영역의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통합전산센터 자원의 안정적 운영과 신기술 도입에 힘쓰겠다”면서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전자정부서비스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선출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이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17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4개 시·도의회 의원 4명씩 16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의장에는 노금식 의장이 당선됐으며 유인호 의원(세종시의회)이 제1부의장에, 김응규 의원(충남도의회)이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연합의회는 18일 출범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소속의 노 의장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대변인, 후반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청권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안치영·이옥규·조성태 의원을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