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고용보험 가입자수, 9년여만에 최대폭 증가

8월 54만 5000명 늘어…서비스업·여성·50세이상 중심 증가세 지속

8월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서비스업과 여성, 50세이상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2010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8월 노동시장의 주요 특징’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 동월 대비 54만 5000명 증가한 1375만 7000명을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를 고용보험 가입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비스업과 여성 및 50세 이상을 중심으로 가입자 증가가 지속되며 취약계층 고용보험 적용이 확대되고 고용여건 개선의 영향 등으로 설명했다.


제조업에서 가입자 증가세가 유지되고, 서비스업 가입자가 50만명대의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를 견인했다.


제조업은 식료품, 화학제품, 의약품의 견조한 증가세와 최근 증가로 전환된 기타운송장비(조선) 증가폭이 개선되면서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자동차, 섬유제품, 기계장비 등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전자·통신이 4개월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특히 서비스업 가입자수는 933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만6000명 늘어났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16만 2000명), 숙박음식(7만 5000명) 도소매(5만 4000명)등에서 전반적인 증가세를 유지했고, 금융보험과 청년층 선호업종인 전문과학기술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7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 늘었다. 그동안 신청자 규모가 컸던 제조업, 건설업의 증가 둔화와 공공행정(-600명), 보건복지(-400명) 등의 감소로 증가폭은 축소됐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7256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098억원(17.8%) 증가했는데,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만에 10%대로 크게 낮아졌다.


참고로 지난 4~7월 구직급여 지급액 증가율은 각각 35.4%, 24.7%, 20.8%, 30.4%를 기록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광주시,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점검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방문의 해'와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총 18명, 6개 점검반을 구성해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300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항목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보양식과 냉음식의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특성을 반영해 삼계탕, 민물매운탕, 콩국수, 냉면 등 계절음식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국제 행사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