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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부산 북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어르신 위한 심리방역 나서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26일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심리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경로당과 복지관에 출입하면서 바깥 활동과 교류를 하던 어르신들이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이동 범위를 최소화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됨에 따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어르신 180여 명을 대상으로 '콩나물 기르기 세트'를 방문 배부하기로 했다

 

또한 구는 그간 지속하던 통합돌봄 가정방문 서비스가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2월부터 임시 중단됨에 따라 자칫 느슨해질 수도 있는 어르신 건강 상태 및 심리적 지원을 이번 방문 배부를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콩나물 기르기 세트'에 동봉된 콩을 하루 3∼4회씩 물을 주며 키우게 되면 일주일 뒤에 콩나물을 수확 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식물이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우울한 마음도 달랠 수 있어 심리적 방역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바깥 활동이 꺼려지고 이웃 간 대화가 단절된 요즘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면서 심리적 안정감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의 추가 확산을 막고 빠른 시기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부산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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