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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단 양봉민 이사장, 대전보훈병원·요양원 위문 및 의료진 격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양봉민 이사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 대전보훈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파견간호사 등 의료진들과 국가유공자를 위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의 임무를 다한 대전보훈병원 의료진들과 코로나19 의료 지원을 위해 대구 지역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간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의료·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대전보훈요양원에서 시작한 비접촉 안심 면회 '만남애(愛)창'처럼 향후 감염병에 대응할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해서 도입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파견 근무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성덕 간호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감염병 완치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3월 8일부터 22일까지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인 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격리병동에서 환자를 돌본 김성덕 간호사는 파견 근무를 마친 직후 산골 마을 빈집에 홀로 들어가 철저한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녀의 희생정신과 모범적인 자가격리 사례는 여러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며 완치 판정으로 퇴원하는 날까지 국민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성덕 간호사는 "의료인력 부족으로 밤낮으로 고생하는 대구 의료진들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직접 대구로 내려갔으며 파견 근무 직후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심하지 않고 철저한 자가격리에 돌입했기에 대규모 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교적 길었던 43일간의 투병 동안 힘겹고 불안했지만 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공공의료기관 간호사로서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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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선출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이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17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4개 시·도의회 의원 4명씩 16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의장에는 노금식 의장이 당선됐으며 유인호 의원(세종시의회)이 제1부의장에, 김응규 의원(충남도의회)이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연합의회는 18일 출범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소속의 노 의장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대변인, 후반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청권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안치영·이옥규·조성태 의원을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