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8 (금)

  • 흐림동두천 17.0℃
  • 구름조금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대전 19.6℃
  • 맑음대구 16.7℃
  • 구름많음울산 15.2℃
  • 맑음광주 21.3℃
  • 맑음부산 17.4℃
  • 맑음고창 19.6℃
  • 맑음제주 22.0℃
  • 구름많음강화 17.1℃
  • 구름많음보은 16.4℃
  • 구름조금금산 19.3℃
  • 맑음강진군 21.6℃
  • 맑음경주시 16.1℃
  • 맑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피플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생체 신호전달 기전의 새 패러다임 정립…셀·사이언스·네이처 등에 발표

URL복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일 2020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서판길(68세) 한국뇌연구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판길 원장은 생명현상 이해의 기본개념인 ‘신호전달 기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그 연구결과를 세계 최고수준 학술지인 셀(Cell), 사이언스(Science), 네이처(Nature) 등에 발표해 전 세계적 연구방향을 선도하는 등 우리나라 생명과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서 원장은 신호전달의 핵심효소인 포스포리파아제(PLC)를 세계 최초로 뇌에서 분리정제하고 유전자를 클로닝하는데 성공했다. PLC는 외부자극으로 세포막 인지질을 분해, 두 가지의 2차 신호전달물질인 IP3와 DAG를 만드는 효소다.


서 원장은 이 PLC를 매개로 하는 신호전달 과정을 분자, 세포 및 개체수준에서 작동원리를 정립해 세계 생명과학계를 주도했다.


또한 생체 신호전달의 기본개념을 확장, 줄기세포 분화의 정교한 조절 과정을 규명했고 신호전달 과정의 불균형은 세포성장 이상을 유도하고 암이나 다양한 뇌질환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난치병 진단·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2020년 2월말 기준 348편의 논문을 국제 저명학술지에 게재했으며 개별 연구자가 축적한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가늠하는 지표인 논문의 피인용수 1만4000번 이상, H-Index 62(Web of Sciencce 기준)로 생명과학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과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2019년 뇌과학 올림픽이라 불리우는 ‘제10차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를 대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직전 대회의 2배에 가까운 100개국 4500여명의 참석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국제학술대회를 국내에 유치·개최해 국가 과학기술의 국제 경쟁력과 위상제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국제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서 지속 노력해 왔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해 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인을 위한 상이다.


그 동안 이 상을 수상한 과학기술인은 올해 수상자를 포함해 총 43명으로 자연분야(이학) 15명(35%), 생명분야(의약학·농수산) 15명(35%), 공학분야 13명(30%)이다.


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후보자 공모 및 추천에 착수, 총 21명의 후보를 접수하고 3단계 심사과정(전공자심사–분야심사–통합심사)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에게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강원 규제자유특구 ‘패치형 심전계’ 유럽 인증 획득 규제자유특구 사업에서 성능이 확인된 제품이 유럽 등의 수출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는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에서 심전도 원격모니터링 실증에 참여한 벤처기업 메쥬의 ‘패치형 심전계’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메쥬가 개발한 ‘패치형 심전계’는 가슴에 부착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전도를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원격지 의료진이 앱을 통해 개인의 생체신호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유럽 CE는 유럽연합(EU) 내 유통되는 제품의 안전·건강·환경 및 소비자보호 관련 의무규격이다. ‘패치형 심전계’의 유럽 CE인증은 국내의 앞선 정보통신기술이 의료기술과 융합해 국민의 편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활용이 가능함을 보여준 것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메쥬는 올해 안에 유럽 대리점을 추진할 예정이며 필립스와 맺은 협업체계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내 미국 식품의약국에 신청해 미국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특구는 2019년 7월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국민편익을 증진하는 차원에서 스마트 의료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의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