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8 (토)

  • 맑음동두천 27.3℃
  • 맑음강릉 25.4℃
  • 구름조금서울 27.6℃
  • 맑음대전 26.8℃
  • 구름많음대구 25.1℃
  • 구름조금울산 24.2℃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4.6℃
  • 구름조금고창 26.2℃
  • 구름많음제주 26.1℃
  • 맑음강화 25.9℃
  • 구름조금보은 25.8℃
  • 맑음금산 26.7℃
  • 구름조금강진군 26.0℃
  • 구름조금경주시 23.2℃
  • 구름많음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문화

문화재청,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 명승 지정 예고

URL복사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북 영덕군에 있는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영덕 옥계(玉溪)는 계곡의 여러 지류가 오랜 세월 동안 거대한 암반 위를 침식시키면서 형성된 폭포와 연못, 돌개구멍(pothole), 소(pool, 자연적으로 형성된 웅덩이) 등 독특한 경관이 계곡을 따라 연속으로 펼쳐지는 곳이다.

 

예로부터 이곳의 빼어난 경관은 '남반구북옥계(南盤龜北玉溪)'라 해 '달산면지(達山面誌)'에서도 동남부의 '제일가경(第一佳境)'으로 꼽는 경승지였다.

 

계곡의 중심에는 조선 시대 침류재(枕流齋) 손성을(孫聖乙, 1724~1796)이 정조 8년(1784)에 지은 정자인 침수정(枕漱亭)이 들어서 있다.

 

그는 세심대, 구정담, 탁영담, 부연, 삼귀담, 병풍대, 진주암, 학소대 등 주변 계곡과 암벽의 지형지물 37곳에 이름을 지어 '옥계 37경'으로 삼았으며, 침수정의 건너편 기암절벽에 '산수주인 손성을(山水主人孫聖乙)'이라 글이 새겨져 있다.

 

'청구도'에 '옥계'가 표시돼 있고, 18∼19세기 여러 문인의 시와 기문에 침수정과 옥계 일대의 경관이 묘사돼 있으며, 오늘날에도 산수화 같은 경관을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어 선조들이 자연을 누리는 방식을 이해하는 자료로서 역사문화적 가치 또한 뛰어나다.

 

침수정 주변의 소나무가 우거진 수림 속에는 회화나무와 느티나무 등이 자리하고 있어 경관을 즐길 수 있고, 암벽 사이에는 희귀·멸종위기 식물인 '둥근잎꿩의비름' 자생지가 형성돼 있는 등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문화재청은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김정재 의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 임명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28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김정재 의원을 비롯해 류성걸, 송석준, 이양수, 조태용 의원을 정책위 부의장으로 위촉했다. 정책위는 당의 정책을 연구하고, 이를 심의·입안하는 기관으로 당내·외 여론수렴을 통해 정책을 개발하고, 법률안·예산안 등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정책을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제3정책위 부의장으로 위촉된 김정재 의원은 앞으로 당의 여성·사회·문화 분야의 정책개발에 나선다. 특히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인 만큼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이 원하는 정책, 국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여 정권교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원내대변인 및 원내부대표, 중앙재해대책위원장 등 당직을 맡아 활발한 정책 활동을 펼쳐왔다. 21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성과를 보였다. 또 김 의원은 지난 지도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