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3일(금) 도청전정에서 도청, 경찰청, 교육청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행사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헌혈자가 줄면서 혈액부족사태가 우려 되고 있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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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에 따르면, 농축적혈(PRC)의 적정재고량은 5일분(1일 500unit)정도 필요하나 현재 1일 정도의 재고량이 확보되어 있으며, 특히 A형, O형 혈액형의 경우 1일 미만의 재고도 없는 실정으로 혈액수급에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였다.
한편, 경상북도 공직자들은 올해 2월, 7월에도 2천여명이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해 혈액부족 해소에 기여한바 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군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종플루로 인해 헌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길 밝혔다.(최태하 영남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