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내 어린이 물놀이장 3개소를 오는 7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다락원체육공원(창포원로 45) ▲방학사계광장(방학동 710) ▲둘리뮤지엄(시루봉로1길 6) 총 3개소다. 단 중랑천변 물놀이장 2개소는 추후 개장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1회차 12:00~12:45 ▲2회차 13:00~13:45 ▲3회차 14:00~14:45 ▲4회차 15:00~15:45로 하루 4번 나뉘어 운영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깊이가 낮아 다칠 염려가 적으며 따로 입장료, 수영복 등이 없이도 누구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간이 탈의실이 있어 옷을 갈아입을 수도 있다.
구는 운영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물놀이장을 주민 여러분께 개방할 수 있어 기쁘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물놀이장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