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강릉올림픽뮤지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올해 하반기 어린이프로그램 '빙상도시 강릉을 소개합니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에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올림픽 유치과정과 다양한 기록유산 및 자원봉사자 활약상을 전시한 전시관을 관람한 후 평창 동계올림픽 XR체험, 팝업북 만들기를 통해 빙상도시 강릉을 더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가족이며 모집인원은 1회당 15명 내외로 강릉올림픽뮤지엄 일대에서 진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빙상도시 강릉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2023 믹스더블·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및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