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청천동 우림라이온스밸리(부평대로 283)분수대 광장 일원에서 '부평구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및 판매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고금리·고물가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우수 중소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대명크렌시아(주), 윈드스카프, 자연트레이딩, 비바코리아, ㈜프로텍메디칼, ㈜레이덱스 등 지역 중소기업 17개 사다.
행사를 기획한 조덕형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은 "이번 전시 및 판매전은 우리 지역의 우수 기업과 제품을 알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지역 내 업체의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 업체가 우수제품 전시·판매전에 참여하도록 해 구민과 소통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1일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과 뜻을 모아 '다울빛 이주여성 연합회'와 저소득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쉴만한 물가의 집'에 각각 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부평 LH1단지 경로당에 노래방 반주기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