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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남동구의회, 선진지 견학 우수사례 공유…협치 물꼬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구의회가 해외 선진지 견학 우수 벤치마킹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구 집행부와 의회가 국외 연수의 경험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첫 사례로 모범적인 협치 사례로 평가된다.

 

22일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주관으로 선진지 해외연수 우수사례 공유 및 제안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정재호 사회도시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은 지난달 4박 6일간 싱가포르 국외 연수를 바탕으로 다양한 우수사례를 제안했다.

 

우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의자 설치 ▲야간경관과 볼거리 가득한 관광 단지 확충 ▲ 공공기관 절수 설비 보급 확대 ▲상점 앞 간판을 가리는 가로수 정비 등 구민 수용성 높은 편의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특히 공원이나 로데오거리, 소래포구 야간경관의 다양한 연령층이 머물고 싶은 공간 쉼터 조성과 더불어 공공기관 내 화장실 절수 등급 표시를 확대하고 절수 등급 스티커 부착해 구민들의 절수 체감 및 물 절약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절수 등급이 낮은 시설부터 교체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위원회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공유 설명회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구 집행부 소관부서 과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구는 구의회의 선진견학 사례를 세부적 실천 가능성을 검토해 예산편성과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선진지 견학과 해외연수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구 집행부와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구의회에 감사하다"며 "제안된 안건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구정에 적극 접목해 협치의 좋은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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