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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 100개소 찾는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에너지 사용량이 폭증하는 7~8월 여름철을 맞이해 환경단체로 구성된 '도봉구 2050 탄소중립 실천단'과 함께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 찾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실천단의 점검 전 마을 소매점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실태 점검 서비스를 우선 신청받는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도봉구 기후환경과로 전화 또는 소매점의 상호, 주소, 대표자 연락처 등을 기재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200개소에는 방문 서비스 실시와 함께 5구 3미터 멀티코드 절전용품을 증정한다.

 

실천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7~8월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신청한 마을 소매점을 방문해 ▲개문냉방 영업 여부 ▲실내온도 설정(26~28℃) 적정 여부를 점검하고,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캠페인 참여(현장 참여 가능) ▲에코마일지 가입 여부(현장 가입 가능)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가입 안내와 함께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 준다.

 

이후 서비스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계 공무원과 환경단체 대표로 구성된 민관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소매점 100개소를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로 선정한다. 선정된 소매점에는 에너지 절약 홍보용품을 증정하고 소매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오는 10월에 구 홈페이지에 상호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탄소중립 실천 가게 찾기 사업으로 마을 소매점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도봉형 환경마일리지인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적극 홍보해 구민의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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