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30 (화)

  • 흐림동두천 26.1℃
  • 구름많음강릉 19.3℃
  • 구름많음서울 26.6℃
  • 구름조금대전 25.6℃
  • 구름많음대구 21.7℃
  • 울산 19.8℃
  • 흐림광주 22.4℃
  • 흐림부산 19.6℃
  • 구름많음고창 25.3℃
  • 흐림제주 23.6℃
  • 구름많음강화 24.3℃
  • 구름많음보은 22.1℃
  • 구름많음금산 24.3℃
  • 흐림강진군 21.4℃
  • 흐림경주시 19.3℃
  • 흐림거제 18.2℃
기상청 제공

강원ㆍ충청

보은군, 2023 공동주택 집중안점점검 추진

 

충북 보은군은 2023년 집중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오는 6월 16일까지 공동주택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이나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입주민이 적어서 관리가 소홀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대동아파트, 극동아파트, 남양리츠빌 등 모두 34개소를 대상으로 보은소방서를 포함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공동주택의 대표 및 입주민이 입회해 건축(건축사사무소), 전기(선두전력기술단·보은군공무원), 소방(보은소방서) 등 민·관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군은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2개월의 기간을 부여해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보수토록 하고, 중대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취한다.

 

아울러 점검결과는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 입력 및 사후관리를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김현기 주택팀장은 "이번 공동주택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부분에 보수·보강 조치해 군민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