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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건강생활지원센터, 양주시유치원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7일 양주시유치원연합회와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재환 보건소장, 이주비 유치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긴밀한 어린이 건강증진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교육 자문 ▲어린이 비만예방·영양 및 금연 사업에 관한 운영 협조·홍보 ▲인적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양주시유치원연합회는 양주시 관내 10개소 사립유치원이 소속된 단체로,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조기에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양주시보건소는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 ▲어린이 건강체험관 캠페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환 보건소장은 "유치원연합회와의 상호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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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날’ 양일석·최인규 선생 등 67명 독립유공자 포상 국가보훈부는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양일석 선생(애족장), 민병구 선생(건국포장), 최인규 선생(애족장) 등 67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일석 선생은 1921년 11월 전남 목포에서 사립 영흥학교 재학 중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군비 축소 관련 ‘워싱턴 회의’가 열리자 한국 독립 문제의 상정을 촉구하기 위해 만세 시위를 벌이다 체포돼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법정에서 ‘독립운동은 평소 소신’이라고 당당히 밝혀 한인 청년의 넘치는 기개와 독립운동에 대한 변함없는 확신을 보여줬다. 민병구 선생은 1933년 부산에서 동래공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조선총독부의 민족 차별적 학교 교육에 반대하는 동맹휴교에 참여하다 무기정학을 받았다. 또 1939년 일본 야마구치 고등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여우회’ 활동으로 체포되는 등 식민지 하의 억압적 교육 환경 속에서 국내와 일본을 넘나들며 학생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최인규 선생은 1940년 강원 삼척군에서 천곡교회 권사로 재직 중 조선총독부의 신사참배·동방요배 등 황국신민화 정책에 반대하다 체포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옥중 순국했다. 보훈부는 일제 말기 신사참배·동방요배 등 황국신민화 정책에 반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