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귀농귀촌인(신규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교육장에서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귀농귀촌정책 설명 ▲농업경영체 등록 및 PLS제도 안내 ▲관내 부동산 및 농가주택 안내 ▲선도농가 성공담 ▲관내 농업 현장 및 유관기관 방문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중부 농기계대여 은행에서 트랙터, 관리기, 굴삭기 등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생들은 "귀농 초기 정착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들을 교육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감 있는 실질적 교육이 중요하다"며 "합천군은 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