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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꿈을 노래해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내달 2일 오후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꿈을 노래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강서구의 위상을 높이고 청소년의 문화 예술 참여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 창단한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25명으로 구성, 각종 공연과 대회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꿈을 노래해요'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합창단의 두 번째 정기공연이다.

 

황주연 지휘자가 이끄는 공연은 '젓가락 행진곡'을 시작으로 '시계보다 나침반', '하이다(Haida)', '칸타르(Cantar)'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인기 캐롤 잇츠 '더 모스트 원더풀 타임 오브 더 이어(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단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아름다운 선율과 귀여운 율동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줄 예정이다.

 

또 특별 게스트들의 수준 높은 공연도 펼쳐진다. 이색 악기인 핸드팬을 다루는 예술가 하택후가 '새벽별, 시간여행자'를, 타악기 앙상블 두들리안이 '캐롤 메들리'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공연은 오후 2시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시작되며, 공연 10분 전까지 입장해야 한다.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주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빚어내는 천상의 목소리와 함께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과 풍요로운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합창단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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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