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충남 전국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 열려 -
전국관광사진공모전에서 충남 천안의 윤 예(여, 54세, 천안 원성동)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협회의(회장 서성강) 주관, 2008년 11월 이후 촬영한 사진으로 지난 10월 20일까지 접수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윤 예씨는 “독립기념관의 운해(雲海)”라는 작품을 출품, 아주 드물게 일어나는 구름이 낮게 깔린 상태의 대기를 적절하게 포착하여 신비감을 주고, 민족의 얼이 서려있는 독립기념관과의 구도가 탁월하게 맞아 색다른 느낌을 주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 밖에 ▲우수상에는 김민섭(52세, 서울 영등포구)씨의 “지실 줄다리기 3” ▲특별상에는 서형경(54세, 충북 청주)씨의 “외암리의 가을”이 각각 차지했으며, 그 외 특선과 입선으로 모두 90점이 입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비롯하여 입상자들에게는 총1,7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입상자들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를 인정받게 되며 일정 수준의 점수를 획득하면 정식회원으로 등록되어 프로작가로 활동할 수 있다.
심사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를 포함하여 5명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장으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고문인 김종호씨가 총괄했다.
입상작품은 14일부터 16일까지 천안시민문화회관 1전시실에서 전시되며,「2009 충청남도 전국관광사진공모전」시상식은 오늘 14일(토) 오후 3시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08명 753점의 작품이 출품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