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금), 천안 목천읍 교촌리에서 2개동 16세대 입주식 -
충남도는 한국사랑의 집짓기 운동 천안,아산지회(이사장 유영완)와 13일(금) 오후 2시에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희망의 마을 현장에서 ‘2009 사랑의 집짓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으로 16세대 63명의 세대원이 사랑의 보금자리를 갖게 되었으며, 사랑의 집짓기 운동 천안?아산지회는 올해 1차로 2개동 16세대 준공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주택 12세대와 마을회관 1동 및 어린이 놀이터를, 2011년에는 주택 16세대를, 2012년에는 주택12세대를 건립하는 등 14,200㎡(4,300평) 부지에 총 56세대의 주택과 마을회관 1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오늘 준공식이 진행되기까지는 13,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고 충남도, 천안시 등 지자체 그리고 삼성건설, 정림건축 등 민간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이 날 이인화 도 행정부지사가 입주 예정자에게 열쇠를 전달하고, 후원자가 입주세대를 방문하여 행복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세레모니를 가졌다.
이 날 준공식에는 이인화 충남도부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자원봉사자와 입주예정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짓기는 사업은 희망을 잃은 가정에 삶의 역경을 딛고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소외계층이 사회에 건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과 나눔의 정신을 기초로 충남도, 천안시 등이 후원하고 한국사랑의 집짓기 천안아산지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충남도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천안,아산지역에 주택 168세대와 회관 3동을 건립하는데 총 5억4천만원을 지원하여 왔으며 올해도 2개동 16세대 건립하는데 건축비 5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4일과 9.24일 2회에 걸쳐 130여명의 공무원과 건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