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달 8일까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수요가 집중되는 16대 성수품에 대한 물가 동향 조사, 가격·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 부평구 물가모니터단과 함께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오는 30일과 다음 달 6일 양일간 전통시장 일원에서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등도 추진해 민생 안정에 힘을 쏟는다.
부평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대비해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실태 등의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