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늘봄실무인력(교육지원업무실무원) 23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상 대구에 주소지를 갖고 있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근무를 희망하는 자치구·군 중 1곳을 선택해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https://edurecruit.go.kr)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늘봄실무인력 채용은 ▲서류전형(5.22.∼27.) 및 합격자발표(6.5.) ▲면접전형(6.19.) ▲최종합격자 발표(6.25. 예정)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늘봄실무인력은 2학기 관내 늘봄학교(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모두 배치되며, 방과후학교를 포함한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1일(월)부터 12월 31일(화)까지이다.
늘봄실무인력 공개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우수한 늘봄 행정인력을 선발해 늘봄학교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