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3.7℃
  • 구름조금강릉 8.4℃
  • 흐림서울 3.9℃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9.0℃
  • 맑음울산 8.0℃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9.0℃
  • 맑음고창 6.2℃
  • 맑음제주 10.1℃
  • 구름조금강화 3.3℃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서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전야제 레드로드에서 화려하게 개최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하루 앞당겨 만날 수 있는 전야제를 17일(목) 홍대 레드로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전야제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널리 알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전야제를 개최해 새우젓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성장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야제는 17시부터 전통 취타대와 풍물패의 홍보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레드로드 R1에서 R6까지 약 2.4㎞ 구간을 행진하며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레드로드 전체에 울려 퍼지게 할 예정이다.

 

흥겨움이 가득한 레드로드 R1에서는 17시에 '레드로드 외국인 장기자랑'이 열리며 싸이 모창 가수로 유명한 김성인 씨가 출연해 외국인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흥을 한껏 돋운다.

 

뒤이어 19시에는 안성훈과 버스커들의 전야 콘서트가 이어지며 전야제의 열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전야제의 마지막 행사인 DJ 페스티벌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을 더함으로써 젊은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새우젓 축제의 영역을 확장하고 축제 공간을 더욱 다채롭게 변화시킬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전야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우젓 축제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이를 발판 삼아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는 홍대 레드로드까지 무대를 넓혔다"라며 "서울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이색적이고 전통적인 행사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나 MZ세대를 위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 모두 오셔서 맛 좋은 새우젓도 구경하시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배우 신구·강부자,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수훈 배우 신구와 강부자, 가수 김창완, 방송작가 임기홍, 가수 이문세와 배우 최수종 등이 문화훈장을 수훈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해 이같이 수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시상식의 가장 큰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은 배우 신구와 강부자가 수훈하고, 보관문화훈장에는 가수 김창완과 방송작가 임기홍이 선정됐다. 한편 2010년에 시작해 올해 15회 차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기 위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이에 문체부는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수공 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문화훈장(6명) ▲대통령표창(7명) ▲국무총리 표창(8명) ▲문체부 장관 표창(10명/팀) 등 총 31명(팀)을 선정했다. 올해는 배우, 가수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분야뿐만 아니라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