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오는 13일 오후 옥천체육센터에서 12월 기획공연으로 '2024년 행복드림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세련되고 깊이 있는 트로트계의 음유시인 조항조, 데뷔 50주년! 대한민국의 대표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 시원시원한 가창력의 감성 디바 박기영, 해피 바이러스&노래하는 트로트계의 요정 요요미가 출연한다.
무대는 조항조의 '사랑찾아 인생찾아'와 '고맙소', 요요미의 '오라버니'와'혜은이 메들리', 박기영의 '넬리판타지아'와'시작', 김연자의 '십분내로'와 '아모르파티' 등으로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나 입장권 소지자만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7∼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옥천군민(신분증 지참)에 한해 1인 4매 배부하며, 잔여 입장권은 공연 당일인 13일 오후 4시부터 누구에게나 1인 1매 배부한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더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2천여 석 규모의 옥천체육센터에서 공연을 준비했다"며 "2024년의 끝자락에서 음악과 함께 한 해의 소중한 순간을 되돌아보며, 의미있는 해로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