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수)

  • 흐림동두천 -5.4℃
  • 흐림강릉 4.7℃
  • 흐림서울 -0.6℃
  • 흐림대전 -0.7℃
  • 흐림대구 -0.7℃
  • 구름많음울산 3.1℃
  • 구름많음광주 0.9℃
  • 구름많음부산 6.7℃
  • 구름많음고창 -1.0℃
  • 맑음제주 6.8℃
  • 흐림강화 -3.3℃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2.1℃
  • 구름조금강진군 -0.2℃
  • 흐림경주시 0.0℃
  • 구름조금거제 2.4℃
기상청 제공

충청ㆍ강원

보은군,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추진

 

보은군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을 확대·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2029년까지 국·도비 146억 원 포함, 총사업비 172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산외면, 내북면, 수한면 지역에 송배수관 39km를 확대 설치한다.

 

올해 산외면 오대리부터 백석리 구간 8개 마을을 대상으로 14.2km 배수관 매설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북면 ▲적음리 ▲성티리 ▲대안리 ▲아곡리 ▲상궁리 ▲신궁리 ▲하궁리 등 7개 마을과 수한면 ▲병원리 ▲성리 ▲소계리 ▲질신리 ▲장선리 ▲오정리 ▲동정리 등 7개 마을을 대상으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27년까지 총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보은읍과 내북면 간 비상 연계 관로인 송배수관 14.5km를 설치하는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급수구역 확장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선출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이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17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4개 시·도의회 의원 4명씩 16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의장에는 노금식 의장이 당선됐으며 유인호 의원(세종시의회)이 제1부의장에, 김응규 의원(충남도의회)이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연합의회는 18일 출범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소속의 노 의장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대변인, 후반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청권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안치영·이옥규·조성태 의원을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