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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공공와이파이 속도 개선 완료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들의 디지털 복지 향상과 통신 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노후 공공와이파이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통신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참여했다.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사업에서 교부받은 2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공원, 학교 등 다중이용 시설의 노후 공공와이파이 장비 48대를 고성능·고사양으로 개선했다.

 

특히 구는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와이파이6'를 전격 도입했다.

 

'와이파이6'는 최대 9.6Gbps의 빠른 속도로 기존 '와이파이5' 대비 140% 정도 속도가 개선되고, 짧은 대기시간과 광범위한 통신 범위를 통해 다수의 이용자가 접속해도 끊긴 현상 없는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최신 보안 규격인 WPA 3(Wi-Fi Protected Access 3)을 적용해 구민이 안심하고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안전성도 확보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용담 어린이 공원, 장미 어린이 공원 등 7곳에 공공와이파이 존을 새로 조성했다.

 

향후에도 서울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서 추진하는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해 구민의 디지털 복지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품질에 대한 구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편리하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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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선출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이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17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4개 시·도의회 의원 4명씩 16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의장에는 노금식 의장이 당선됐으며 유인호 의원(세종시의회)이 제1부의장에, 김응규 의원(충남도의회)이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연합의회는 18일 출범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소속의 노 의장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대변인, 후반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청권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안치영·이옥규·조성태 의원을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