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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수원·포스코홀딩스, SMR 등 '청정에너지' 분야 맞손


(서울=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과 포스코홀딩스는 1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국내외 청정에너지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실무 워킹 그룹을 운영하면서 청정에너지 공급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미래 성장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아이템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포스코그룹과 청정·그린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양사가 탄소중립의 핵심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이번 협력이 공기업과 민간 기업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글로벌 탄소중립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한국 철강 산업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과 경쟁력 있는 에너지원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포스코그룹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저탄소 철강 시대를 선도하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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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