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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청년 취업 준비 지원…응시료 최대 10만 원 환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강북구는 지난해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기 계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어학시험 및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19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단, 주 30시간 이하 근로자나 고용보험 가입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 서울 동행일자리 등 재정일자리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시험은 올해 1월 1일 이후 치른 국가자격시험,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다.

 

특히, 구는 2024년 12월 10일 이후 응시한 시험 또는 응시 확인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2025년 3월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후 2024년 응시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들은 시험 응시 횟수와 관계없이 최대 10만 원까지 본인 부담 응시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이나 국민취업제도 등의 지원을 받고 있거나 접수 후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응시료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들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등 필수 서류를 갖춰 강북구청 일자리청년과(도봉로 358, 8층)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ummer2080@gangbu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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