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산림항공관리소 제공]](http://www.kookjeilbo.com/data/photos/20250310/art_17411740711198_639b32.jpg)
【국제일보】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5일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마곡사와 함께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하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작업 및 목조문화재 안전확보를 수행하기 위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절차 △유관기관 간 공조 및 지휘체계 점검 △진화대원 안전관리 강화 등이 진행되었으며, 다목적 진화차량(유니목) 및 정찰용 드론 등 최신화된 산불진화 장비를 동원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마곡사 신도들도 참석해 주요 목조문화재와 사찰 보호를 위한 대응책도 집중 점검하여 산불 발생 시 문화재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화 전략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및 민·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효과적인 보호 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제공]](http://www.kookjeilbo.com/data/photos/20250310/art_17411741427748_8dca62.jpg)
김성덕 청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협업을 통해 산림과 문화재 및 국가주요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