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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년 농업기계 상설 안전사용교육 추진

【국제일보】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농번기를 맞아 10일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지소 내 교육장에서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한다고밝혔다.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은 농업기계 보급 확대와 지속적인 사용량 증가에 따라 안전교육을 강화해 농업기계 사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며, 주민들에게 맞춤형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4개 과정으로, 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며 농업기계로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조작이 어려운 트랙터, 농용굴착기, 스키로더, 승용이앙기에 대해 실시한다. 안전사용 요령과 작동원리 및 조작방법, 기본 정비점검요령 등에 대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해 추진한다.

해당 기종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임대가 가능하며,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성산면 공제로 277)를 방문하거나 전화(660-3519∼20)로 연중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박철균 유통지원과장은 "매년 임대 농업기계 오작동으로 인한 고장 발생률이 높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충분하고 반복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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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