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18일 군청 2층회의실에서 김방국 영덕우체국장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우체국과 ‘행복을 배달하는 빨간자전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의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양 기관이 체결한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업무협약은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장기간 결식, 한겨울 난방상태, 심각한 건강이상징후 등 생활상태를 확인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군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제보하면 신속히 대응하여 해결하고, 65세이상 1가구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거동불편 민원인이 전화로 민원을 신청하면 군에서 민원서류를 발급해 집배원이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우편물 배달중 주 민불편 사항이나 위험사항등을 발견하면 즉시 군에 신고하고, 군에서는 선제적 대응으로 사회 안전망을 확보한다는 정책이다. 뿐만 아니라, 영덕군과 영덕우체국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 기관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공동 참여키로 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정부3.0 운영에 따라 영덕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배추 속이 노랗고 달달하며 아삭하기로 소문난 ‘창수 친환경 절임배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의 증가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 핵가족화의 진전에 따라 친환경 절임배추의 선호도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영덕군은 310ha에 580농가가 배추를 재배하여 27,936톤가량 수확이 예상되며, 특히 ‘친환경절임배추’ 가공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창수면은 159ha에 11,900톤이 생산될 예정이어 영덕군내 대표적 배추생산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수 친환경절임배추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배추를 국산 천일염으로 짜지 않게 절인 후 영덕 명동산 자연수로 세척되어 다시 헹굴 필요 없이 준비한 양념을 버무리기만하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종전의 김장준비에 따른 번거로움이 한꺼번에 해소 되는 편리함으로 지난 10월 25일부터 실시된 예약주문에서 열흘만에 올해 생산예정인 350톤이 예약완료가 되는 인기를 누렸다. 아울러 친환경절임배추는 20㎏(7포기) 1박스당 택배비 포함 35,000원으로 3년째 가격 변동 없이 판매하고
경주한수원축구팀이 2013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지난 11월 6일 시작된 창원시청과의 4강 플레이오프 홈경기와 9일 시행된 어웨이 경기에서 모두 이겨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하였으며, 지난 13일 열린 플레이오프전 홈경기에서 인천코레일을 1 : 0으로 이겼으며, 16일 2차전인 어웨이 경기에서도 4 : 1로 승리했다. 오는 20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정규리그 1위팀인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챔피언 결정전 홈경기를 갖게 되며, 23일 울산에서 어웨이 경기를 가지게 된다.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둬 가까스로 4위로 챔피언십에 진출한 경주한수원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파죽의 4연승을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다. 오는 20일과 23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경주한수원팀과 울산현대미포조선팀 중 어느 팀이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기대가 된다 최태하 기자
「新羅皇城圖」제작 경주시는 11월 20일 대외협력실에서 문화재관련 전문가,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황성도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6월 신라황성도 제작에 따른 자문위훤회를 구성하여, 제작에 따른 타당성 및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주문화원에 제작을 의뢰하여, 2년 4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제작을 완성했다. 이번에 완성된 신라황성도는 규격은 가로5m, 세로 2m에 순지바탕에 금색으로 채색하였으며, 일본서기에도 신라를 눈부신 금․은 채색의 나라로 묘사되어 있듯이 번영과 영화의 통일신라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하여 순금바탕에 채색했다. 전체적인 구도는 월성을 중심축으로 하여 좌측으로는 왕릉 유적지와 오른편으로는 황룡사를 비롯한 헌덕왕릉까지 압축하여 삼국유사의 기록과 현재 발굴 조사된 유구를 중심으로 고증하여 제작했다. 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수차례의 자문회의를 통하여, 역사 및 고지도 등를 최대한 활용하여 사실에 근접한 황성도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에 제작된 신라황성도는 신라천년의 찬란했던 옛 모습을 회화로 재현하여 신라인의 후예로서 역사적 자긍심 고양과 함께 신라의 유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향후 각종 국제행사의 배경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한 사랑의 결실, 양국 회원 내년 봄 결혼 경주시와 후쿠쯔시 간의 문화친선교류가 지난 2000년에 시작 되어 올해로 14년째 순수 민간차원에서 매년 4월과 11월 두 차례 정기적으로 경주와 후쿠츠를 오가며 활발한 교류를 펴오고 있다. 이번 일본 후쿠츠에서 추계 교류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경주방문단 25명을 포함해서 후쿠츠 회원 80여명 등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깊은 우정을 나눴다. 주요 교류 일정으로 박대선 한일경주후쿠츠교류회장(경주시 원전방재담당)은 후쿠츠 시장(코야마 타츠오)을 만나 최양식 경주시장 친서와 선물 전달과 함께 경주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또한 후쿠츠 시장 등이 참석한 환영의 밤 행사시에는 양국 회원들의 노래자랑과 우리 사물놀이 장단에 맞추어 흥겨운 춤사위를 뽐내며 우리 문화에 흠뻑 빠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경주방문단 일행은 후쿠츠 회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상호 우의와 정을 돈독히 나눴다. 박대선 회장은 ″매년 교류를 통해 조금이나마 일본에 우리 문화와 경주를 알릴 수 있어 좋고, 특히 경주 회원인 일본인 하시모토
18일 새벽 포스코국제관에서 막바지 조율 포항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의 막바지를 앞두고 18일 새벽 포스코국제관에서 국·소장이 참석한 간부공무원 긴급회의를 개최해 각 국별로 최종의견을 나눴다. 박승호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각 국․소․본부별로 편성된 주요 예산안 설명에 이어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최종 논의가 이뤄졌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내년은 그 어느해 보다 재원 확보가 어려웠지만, ‘시민중심, 현장중심, 행복중심’의 재정운영 기본 방침으로 예산안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예산(안)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최태하 기자
포항시, 11월 시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실시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매월 ‘시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11월 정기 상담일인 18일에는 배용재 변호사가 12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고,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법률 문제로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채권채무 등 민사사건과 재산상속, 이혼, 양육권 등 가사사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항시는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등기, 호적, 산재, 가사사건 등 법률 분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려운 시민들의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방문상담은 전화(270-2042)로 상담예약을 하면 시에서 위촉한 김주락, 배용재, 윤상홍, 이용락, 최구열 등 5명의 고문변호사 중 1명이 시청 2층에 마련된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신청인과 대면해 법률 상담을 하게 된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사이버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데 포항시 홈페이지(www.ipohang.org)의 사이버상담 코너(홈페이지-행정정보-무료법률상담-사이버상담)에 상담 받고자 하는
박승호 포항시장, 디딤 톡 콘서트서 힐링 특강 박승호 포항시장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내 아동들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박승호 포항시장과 함께하는 ‘디딤톡 콘서트’에서 ‘내 인생의 디딤돌,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 시장은 자신의 어린 시절 꿈 이야기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를 말하며 어려운 환경일수록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것을 강조했다. 공감토크에 나선 김영록(14세, 오천중)학생은 “시장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시장님과의 시간을 디딤돌 삼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선린애육원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이 입소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60여만원을 약정했고, 시청어린이집의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성금을 모금함에 넣어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이날 열린 ‘디딤톡 콘서트’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디딤씨앗지원사업단과 복지TV(회장 최규옥)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한 것으로 디딤씨앗통장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제고와 우리 사회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박승호
함께 등반하며 목욕 후 고기파티, 훈훈한 사랑의 자리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투일)는 지난 11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교생 및 교직원과 학부모회가 참여하는 가운데 백암산 백암폭포까지의 사랑·나눔·배려 실천이라는 슬로건 하에 사제동행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후포동부초등학교는 2012학년도에 이어 공모교장학교로써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하여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행된 이 번 행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 공간인 향암미술관을 들른 후 전체가 백암폭포까지의 산행을 하였다. 이어서 백암온천에서 함께 목욕을 하고 후포 일대 식당에서 고기파티를 열었다. 6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는 행사를 통하여 산행과 목욕을 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앞으로 후포동부인으로써 나아가야할 방향을 나누며 사랑과 배려의 참뜻을 새기는 소중한 자리로 매김했다. 한편 고기파티 중 식당에 왔던 한 손님은 “전교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가 한 뜻이 되어서 함께 식사를 하는 희귀한 장면을 보았다.나도 아이들을 키우지만 많이 부럽다.”라고 말했다. 김투일 후포동부초등학교장은 “학교 경영자로써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오늘처럼 기쁘게 식사를 하는 것은 처
자연과 어울리는 친환경 녹색도로 건설 경상북도는 11월 18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택 영양군수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 청기터널건설공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 2018년까지 5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166억원 전액 도비가 투입되는 영양 청기터널 건설공사는, 영양읍과 청기면을 나누는 함박산 팔수골에 780m터널을 뚫어 영양군민의 최고 숙원사업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청기터널은 지방도 920호선으로서 2011년 설계에 착수했다. 영양군 청기면 청기리와 영양읍 서부리를 연결하는 도로로서 굴곡과 경사가 심하여 동절기 교통이 상습적으로 두절되는 등 지역의 간선도로 기능이 마비되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이번에 급경사 구간 780m를 터널로 건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로가 되도록 했다. 특히 터널내부에는 인도를 설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친환경 저에너지 터널구현을 위해 LED등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 건설될 터널사업의 기준이 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청기터널 건설공사 기공식을 계기로 지역간 균형발전과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해소함으로써 주민 행복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도, 영양에서 도민참여교육 개최 경상북도는 11월 18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년기 건강관리과정 도민참여 교육을 개최했다. 도민참여교육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하여 23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시군으로부터 교육과정과 일정 등을 자율적으로 신청 받아 도․시군 파트너십 차원에서 지역실정에 맞춘 수요자 중심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김성진 홍제한의원 원장을 초빙, ‘노화를 잡아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을 통해 노화의 주범인 스트레스의 원인, 특성, 관련 질환, 그에 따른 치료법 및 예방법과 관리법 등을 교육하고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편한 민간요법 등도 소개하여 참석 교육생들의 노년기 건강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즐겁게 사는 것이 노화를 잡는 방법이라며, 신체기관의 기능과 현상, 이에 따른 노화예방을 위한운동과 좋은 음식에 대해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교육생들은 “노년기 실생활
벼, 콩, 옥수수 등 4,390톤 공급 계획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14년 식량작물의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종자를 준비해야 하고, 종자를 선택할 때는 농사기술 수준과 농지의 비옥도, 기상 환경을 고려하여 병해충에 강하고 품질과 수량성이 뛰어난 우량종자를 선택하여 준비해 것을 당부했다. 내년에 공급될 정부보급종 벼 품종은 조생종 운광벼, 삼덕벼, 중생종벼의 하이아미벼, 칠보벼, 일품벼, 삼광벼, 새누리벼, 중만생종 벼의 백옥찰벼 등이다. 도내 총소요량의 60%정도가 갱신될 수 있는 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다. 사료용옥수수는 광평옥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달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봄감자는 ‘수미’ 종서가 공급되며, 이달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콩은 대원콩과 우람콩이 공급되고 내년 2월경에 신청할 수 있다.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은 각 시군읍면사무소 또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에서 종자관리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하여 개별 농가별로 신청을 받으며,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이 이루어져야 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조현기 기술지원과장은 “신품종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는 실패를 하지 않기
제4회 경상북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 대회 경상북도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과 스쿨존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1월 19일 상주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4회 경상북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경북연합회 회원 등 670여명이 참석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영상물상영 등으로 이루어진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망자수는 5천4백여명, 하루 평균 14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으며, 그 중 어린이 교통사고는 15,485건이 발생 83명의 어린생명이 사망하는 등 우리의 미래인 어린 새싹들의 꿈과 희망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있는 실정에 따른 것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주요 원인을 보면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교통안전 교육방법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거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미흡, 교통사고 사례중심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 장소 부족, 초등학교 통학로 등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부족, 운전자의 과속, 난폭운전 등 어린이 보호의식 결여 등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어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제작한 안동시의 행복 친절댄스가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과 감동서비스 제공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매일 아침 업무개시 10분전 안동시 종합민원실을 들어서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직원이 예쁜 표정으로 신나고 경쾌한 음악소리에 맞춰 한바탕 즐거운 웃음과 함께 몸풀기 체조와 친절댄스 율동을 가진 후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친절체조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경쾌한 곡에 친절마인드를 다질 수 있는 내용의 가사로 단순하면서 경직된 몸을 풀어 전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의 완성도 보다 한 동작 한 동작 따라하면서 웃음 짓는 모습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처음 어색하고 굳은 얼굴이 점차 즐기는 표정으로 바뀌면서 사무실 분위기도 부드럽게 변한다. 친절댄스를 통해 그날 하루 동안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한 마음을 다잡는 계기도 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친절체조 이외에도 민원공무원 친절교육 강화, 민원실 환경정비, 민원인 안내 자원봉사제, 민원안내 전담공무원제, 민원여권야간 예약제 등 각종 편의 시책 추진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민원인에게 작지만 감동을 주고 있어 만족도가 높아지고
안동시에서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3시 30분에 임하면 금소리 소재 안동포전시관에서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복합하천정비 사업이다. 금소교 일원 1.8㎞와 길안중학교 부근 0.96㎞에 하상을 정비하고 둔치 등을 조성해 다목적 광장과 조경 등 친환경 생태구역으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총 265억 원을 들여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안동시는 그동안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위해 지난 2011년 7월부터 하천기본계획변경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지방하천 관리위원회 심의, 주민설명회, 사전환경성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단조롭고 황량했던 길안천에 둔치 등 친수 공간 조성으로 새롭게 정비되어 여가,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안동포 전시관과 연계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신개념의 수변공간 제공과 현재 시행하고 있는 길안면 거점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오공원과 잘 어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