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산채 재배기술 향상을 통한 고품질 산채재배 및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기존 산채재배 농가(2개소)를 대상으로 차광터널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비가림하우스 설치시 고비용 발생과 산지가 대부분인 지역의 특성상 대다수의 산채 재배농가가 차광시설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시범사업이 산채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차광터널을 이용한 연화재배를 통해 고품질의 산채 생산은 물론 상품율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품질의 균일화와 품목의 다양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영양군 산채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한다. 최태하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430년전 남편을 잃은 원이엄마의 애틋한 편지가 발굴돼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곳인 정하동 귀래정 인근 2,118㎡ 부지에 ‘원이엄마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2014년 2월부터 총사업비 1,480백만원을 투입해 올해 4월까지 ‘원이엄마’ 편지글 조각상과 현대판 번역본, 쌍가락지(옥)조형물, 수경계류시설, 반원형 야외무대를 비롯한 조경시설을 통해 “작지만 큰 감동이 있는 도심속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원이엄마’는 430년 전 조선중기 안동시 정하동 고성이씨 귀래정파 문중의 며느리로, 1586년 31살의 젊은 나이로 남편 이응태가 세상을 뜨자 애틋한 사랑을 담은 편지와 남편 병구완을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만들었던 미투리를 함께 관속에 넣어 420년 후인 1998년 정상동택지개발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한지에 붓으로 빼곡히 써내려간 한글 편지에는 서럽고 쓸쓸하고 황망하고 안타까운 한 아내의 심정이 강물처럼 굽이친다. 함께 누워 속삭이던 일에서부터 뱃속 아이를 생각하며 느끼는 서러운 심정, 꿈속에서 만나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애절한 간청까지 절절하게 녹아 흐른다. 함께 출토된 미투리(삼껍질 등을 꼬아 삼은 신발)는 더욱 감동적이다. 남
경주시에서는 계절의 여왕 5월 황금연휴에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5월 1일부터 오는 14일 까지 ‘봄 관광주간’으로 풍성한 할인혜택과 축제, 행사를 연다. 특히 봄 관광주간을 맞아 경주는 동궁식물원과 대릉원 등 사적지 입장료 및 공연 관람료를 할인해 경주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3박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대표적인 행사로 1일과 8일 금요일 저녁 8시에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준비해 7080콘서트와 클래식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 2일과 9일에는 우리 가락과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보문야외 국악공연을 펼쳐 외국인관광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교촌한옥마을에서는 2일 오후 5시에 신라설화 창작공연 ‘비형랑’을 공연해 愛(애), 樂(락), 忠孝(충효), 愛民(애민)을 주제로 타악, 무용, 향가, 삼고무 공연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을 또 한번 매혹한다. 또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객들을 위해 박물관에서는 ‘박물관 뜨락 음악회’를 연다. 특히 5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전 세계 미술작품을 한 걸음에 관람하는 ‘아트페어’가 개최되어 지역예술인은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무료로 운
영·호남 국토 끝 섬인 독도와 가거도 주민 사이에 교류사업이 펼쳐진다. 경상북도는 30일 경북도청에서 도, 울릉군, 전남도, 신안군 담당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호남 국토 끝 섬 주민 간 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를 열었다. 이날 협의는 지난해 11월 ‘동서화합 포럼’에서 선정한 ‘전남·경북 상생사업과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국토 최동단 독도와 최 서남단 가거도 섬 주민들의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영호남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동서화합과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첫 만남의 자리였다. 이날 신안군과 울릉군은 가거도와 독도를 포함한 양 지역의 공동발전 번영 추구, 양 지자체간 교류협력 사업(자매결연) 추진, 교환 방문단 운영 정례화 및 지역특산품 교환·판매 활성화, 독도 영유권 확립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동서화합을 통한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의 시너지 효과 창출 등 실생활과제에 대해 협의했다. 분야별로 도서개발 분야에 도서개발 지식과 정보공유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구축, 산업·경제분야에 지역특산품 교환 판매 및 직거래 알선, 행정·교육·복지 분야에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 자매결연 사업, 문화·관광·청소년 분야에 관광 및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해양안전센터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해상 인명구조 역량강화 수영교육을 실시중인 가운데(1차:4.6~4.17, 2차 4.20~5.1, 3차 5.4~5.15) 수영장에서 바다로 나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해양사고 구조 전문가가 되기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때이른 해수욕장에서 슈트를 착용하고 실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강도 높은 교육을 받는 경찰관을 격려하기 위해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수시로 수영장 및 훈련현장을 방문하여 노고를 치하했다. 해경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해경안전센터 근무자들의 인명구조 능력이 강화되어 연안 안전사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김인창 서장은 5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구조역량 강화교육이 마무리 되면 현장 적응력이 더욱 강화된 구조 전문가를 최일선에 배치하여 익수사고, 고립사고, 추락사고 등 다양한 해양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500년 역사의 금강소나무 숲 품안에서 보부상의 애절한 삶, 그 발자취를 따라 열두 고개 옛길을 테마로,「제4회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를 5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2일간 북면 하당리 삼당분교에서 개최한다. 십이령등금쟁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십이령바지게놀이, 사물놀이, 주모선발대회 등 볼거리와 물동이 지고 달리기, 어린이 사생대회, 손수건 자연염색, 짚공예 체험 등 놀거리, 십이령 주막 운영, 산채비빔밥 등 먹거리와 고사리, 곰취 등 팔거리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는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및 체험소득 역량강화사업으로 2011년 처음 시작하였으며 지난 4월 13일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 축제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는 보부상의 역사적 사실을 테마로 하여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등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이다”며 “방문객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역사와 전통문화 계승 및 생태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781-3036로 문의하거나 십이령마을 홈페이
전국 참외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성주참외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상륙한다. 경북 성주군은 한국의 내수를 흔드는 큰 손, 중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에 ‘성주참외홍보관’을 건립하고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 당일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성주참외 무료 시식 및 참외 나눠주기 행사를 열었으며, 성주참외 홍보대사인 가수 조항조를 초대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참외홍보관에서는 특상품 성주참외만을 취급해 중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도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맛볼 수 있다”며 “제주도 홍보관을 시작으로 중국 현지에 홍보관을 건립해 중국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4월 2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창수면에 위치한 운서산 장육사에서 2015년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템플스테이 힐링 가족캠프’가 개최됐다. 템플스테이 힐링캠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구성원 간에 가족애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캠프는 ▲발우공양, 명상(참선체험) ▲가족공동체 활동 ▲산책, 봄나물 채취 ▲행복을 찾는 108배 ▲가족사랑컵 제작 ▲인경탁본체험 ▲블루로드 트래킹 ▲역사문화탐방(괴시 전통마을, 고래불해수욕장 등) 등으로 구성돼 가족의 이해와 관계회복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특히 사랑컵 만들기와 가족 편지쓰기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놀이와 대화시간이 부족했던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간에 평소 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녀양육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참여했던 이들은 전통과 문화의 향기로움을 담고 있는 장육사 사찰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스님과 함께 따뜻한 차와 명상, 발우공양, 숲길 산책 대화 나누기를 통
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 KOTRA 대경권지원단과 함께 28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는 최근 가서명 된 한·중 FTA를 활용해 대중국 수출 붐을 조성하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에게 FTA의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칭, 창사, 선양, 우한 등지에서 총 31개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화장품, 농식품, 생활용품 등 대중 수출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산업을 위주로 바이어와의 일대일 상담이 이뤄졌다. 국내 업체로는 영천에서 식초를 생산하는 천연식품, 대구에서 프린팅 양말을 제조하는 우수양말, 마늘을 원료로 한 화장품을 취급하는 착한 피부 등 유망 중소기업 83개사가 참여했다. 중국 웨이하이에서 100여개 한국 상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하고 있는 ‘산동스따통(山東新大東有限公司)’의 리우번창(劉本昌) 대표는 “현재 산동성 전역에 한국 생활용품을 유통하고 있는데 최근 2~3년간 한국 제품이 폭발적으로 유입돼 한국산 간에도 경쟁이 치열하다”며 “참신하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찾고 있어 이번 상담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는 오후 1시 반부터 6시까지
울진군(군수 임광원)는 29일 오후 서울 글래드호텔(여의도)에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과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대한민국 최초로, 지난 해 1차 사업계획 공모시 울진군이 사업시행자로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순조롭게 진행되어 왔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동해안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대 러시아 레저선박을 유치하고, 이들을 관리할 수 있는 선박수리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마리나항만으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트 교육 등을 확대시켜 명실상부한 요트아카데미로써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484억 원(기반시설 225억 원, 클럽하우스 등 상부시설 25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숙박시설 확충 등 부대사업은 마리나항만의 활성화 수준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와 울진군 협상단이 2015년 1월 협상을 개시하여 약 3개월 동안 4차례의 실무협상과 본 협상을 거쳐 체결하였으며, 협약체결에 따라 울진군은 ‘협상대상자’에서 ‘사업시행자’로 변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영덕군(군수 이희진) 주최, 영덕JCI청년회의소(회장 오민수) 주관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자 영덕군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제18회 영덕군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오지지역에 있는 소외된 아이들을 초청해 어느 해보다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주관으로 삼성재단에서 후원받아 구성된 영덕군 조이풀 어린이 합창단이 희망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축제에서는 어린이 스타킹 선발대회 및 림보게임 등 관내 아이들이 각종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어울한마당이 열린다. 체험부스를 설치해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풍선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와 나무비즈 만들기 등 각종 공예를 경험할 수 있는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영덕군은 어린이 주간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영화 및 연극공연을 준비해 가족의 달인 5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민선6기 이희진 군수공약사업으로서 오는 8일 영해면 어린이 놀이터 준공식을 시작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공간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어린이날
전국의 장애인들이 독도에 대한 일본의 만행과 망언을 규탄하고 독도수호를 다짐했다. 28일 경북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일반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 장애인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가 열렸다. (사)경상북도신체장애인복지회가 주관하고 경북도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독도 한마당 잔치 및 퍼포먼스’등으로 시작해 행사목적 고지, 결의문 낭독, 축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일본은 즉각 군주주의 만행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케시마의 날’ 폐지와 독도의 국제분쟁지역화 야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일본은 독도영유권 주장을 즉각 포기할 것과 일본의 어떠한 침탈 행위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히 응징할 것을 경고했다. 이날 도내 유치원·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나라사랑 미술 및 백일장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하고 전시회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일시적이고 감성적인 차원을 넘어서 냉정하고 체계적인 대처를 통해 독도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무엇보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경북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 금화계곡에 조성 중인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이 오는 30일부터 임시개장에 들어간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서부지원은 2010년 3월부터 125억원을 들여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31ha에 숙박·편의시설을 조성 중이다. 이번 휴양림 개장은 1단계 조성사업에서 완료된 산림문화교육관 1동, 휴양관 1동, 방문자 센터 1동, 다목적운동장 1개소, 숲속야영장(야영데크 17면) 중 숲속야영장을 제외한 숙박시설 총 19실(수용인원 126명)에 대해 이뤄진다. 휴양림이용은 홈페이지(http://palgong.gb.go.kr)를 통해 30일전 예약을 받는다. 모든 객실에 취사도구, 침구류, 가전제품(TV 제외) 등을 완비해 이용객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도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숲속의집 6동, 카라반 6동, 숲길, 물놀이장, 쉼터, 테마공원 등 2단계 보완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험스포츠시설, 트리하우스 같은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과 동굴 등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휴양시설 개발과 숲 해설, 유아 숲, 숲길 체험 등 체험형 교육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주변관광지 및 지역축제, 체험마을,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와 의정포럼 농수산분과회의(분과대표 전한식)는 지난 4월2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양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정포럼 농수산분과회의의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수산분과회의는 농업․해양․수산 분야의 사회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새로운 정책 제시와 의정활동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6일 도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대하게 출범한 경상북도의정포럼의 후속 조치로 농수산분과회의를 보다 내실있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과 의정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항들이 본격 논의되었다. 정영길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농수산위원회 위원 10명, 농수산분과회의 위원 12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2015년도 농수산 주요시책을 소개하고 농수산업의 발전과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시책발굴이나 정책 제시 등을 주문했다. 전한식 농수산분과회의 대표를 비롯한 위원 모두는 그동안 쌓은 지식 및 현장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한데 모았다. 정영길 위원장은 “오늘
경상북도는 경북과수의 마케팅창구를 하나로 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업체’를 공모한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경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중앙회 홈페이지 ‘e-홍보센터/공고’란 또는 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5월 7일까지 신청서류를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6층) 산지유통단(053-940-4231)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도내 800여개 농산물브랜드 간 과당·출혈경쟁으로 이어져 경쟁력 약화가 우려됨에 따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 FTA에 대응한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시·군 농산물 브랜드 간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우선 도내 주요 5대 과수인 사과, 복숭아, 포도, 떫은감, 자두를 중심으로 지리적 특성, 역사성, 품질 등 경북과수만의 특색과 우수성을 형상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인지도 높은 글로벌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개발할 방침이다. 통합브랜드로 적합한 요건을 갖춘 품목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통합마케팅에 참여하는 농가와 조직에 한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