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속초시(시장 이병선)와 자매도시 협력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15일 속초시청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두 도시 간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긴밀한 협력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동근 시장과 이병선 속초시장은 문화,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두 도시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시는 속초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속초시와의 협력은 양 도시의 발전에 큰 동반상승(시너지)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앞으로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이서면에서 '함께 걷기, 함께 건강하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다 함께 더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걷기동아리 회원, 건강지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이서면 지사울공원을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었다. 참가자 일부는 자발적으로 집게와 봉투를 준비해 줍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을 하기도 했다. 행사 전 보건소 관계자들은 지사울공원의 안전환경을 정비하고 건강지도자들의 걷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완주군은 주민들이 걷기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워크온 앱 내 챌린지를 매월 운영해 주민 참여형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걷기에 참가한 한 건강동아리 회원은 "여러 사람과 함께 걸으니 더 활기차게 운동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외래어 명칭 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행복누림터'로 변경한다. 세종시는 시청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발표한 관내 외래어 시설 명칭들의 우리말 개선계획을 안내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난 9일 열린 경축식에서 ▲복합커뮤니티센터,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도도리파크 ▲직장맘지원센터 ▲여성플라자 ▲세종형 쉐어하우스 ▲전의게스트하우스 ▲세종묘목플랫폼 등 8개 명칭을 다듬은 우리말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새 이름인 '행복누림터'는 한글학회(회장 김주원),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위원장 김슬옹) 등의 추천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탄생했다. 행복누림터는 '행정과 복지를 누리는 장소'라는 의미 외에도 있는 그대로 '행복을 누리는 장소'라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해 간결하면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 명칭으로 평가됐다.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는 '우리농산물가공지원센터', 도도리파크는 '도도리공원',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여성지원센터'로 변경된다. 또 여성플라자는 '여성활동지원본부',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세종형 공유주택',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전
전남 구례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례군 지리산 둘레길 일원에서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와 2024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지리산권역 6개 시·군(구례·남원·하동·산청·함양·장수) 주최로 아시아지역 트레일 단체들의 교류 확대와 걷기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5일 더케이지리산 가족호텔에서는 아시아 트레일즈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실상사 도법스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가 숲길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 정책, 다양한 숲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주제를 놓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대만 등의 숲길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김순호 구례군수 등 지리산권 6개 시군 시장·군수가 함께 지리산권 숲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사)숲길,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ATN) 주관으로 트레일 애호가들과 지리산권 지역민 등이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 걷기 축제는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출발해 구례읍 서시천체육공원에 도착하는 3개 코스로 진행된다. 1코스는 구례 매천사를 거쳐 천개의 향나무 숲(민간정원)를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6일 자월면 대이작도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하는 한방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한의학 전문의 및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과 진료 지원 인력이 한방과 전문 상담 및 침구 치료 등 어르신 맞춤형 한방진료를 실시해 대이작도 주민 3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주민들은 한방과 전문 의료진의 특화진료에 큰 고마움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천대 길병원은 1섬-1주치(主治)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 섬 지역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자월면 대이작도는 5번째 무료진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 지역의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고 민간병원이 없어 몸이 아파도 전문의료기관에 찾아가기 힘든 실정으로 무료 진료가 우리 군 주민에게 제공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간병원 무료 진료사업이 알차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5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인천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교육청에 따르면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학교예술동아리 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오케스트라, 은율탈춤, 연극, 댄스 등 공연과 조소, 도예, 융합예술체험 등 미술 전시가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신청한 189개의 동아리 중 온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동아리의 무대는 더욱 기대를 모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막식에 참석해 "예술교육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하는 과정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라며 "인천대중예술고 설립에 이어 예술중학교와 대중예술중학교 설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인천 학생들이 인천에서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K-POP, K-무비 등 한국 문화예술에 이어 최근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화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과 조화로운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 문화 예술교육을 활성화해 학생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난 15일 두원면에 있는 에덴식품 영농조합법인에서 농식품 상차식을 가졌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흥군과 전남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흥군의 우수 가공식품이 중국 대학생 대상 온라인 판매대회에 참가해 지역 농가 및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차식에는 에덴식품 영농조합법인,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해 유자와 석류 가공품 등 10개 품목을 출품했다. 행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박용철 기술지원국장과 각 업체 대표 등 총 15명이 참석해 고흥군 우수 농식품 수출을 축하했다. 고흥군의 가공식품은 상차식 당일인 10월 15일 바로 선적됐으며, 10월 28일부터 11월까지 중국 대학생 온라인 판매대회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대회가 끝난 후 11월 하순에는 우수자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판매 대회를 시작으로 고흥 농식품의 세계(글로벌) 시장 위상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5일 초등생부터 청소년에 이어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도농공원 문화체육시설'을 성황리에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농공원 문화체육시설은 도농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에 따라 기부채납 방식으로 조성된 복합시설이다. 총 4층 규모의 건물에 다양한 문화 및 체육시설이 마련돼 있다. 주요시설은 2층 펀그라운드 다산, 3층 다함께 돌봄센터 12호점 및 탁구장, 4층 게이트볼장 등이다. 이날 개관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다산지역 내 학교장 및 지역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층 펀그라운드 다산에서 열린 개관식에서는 청소년 앙상블 꿈의 오케스트라와 남양주 예능대회 수상자의 보컬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라운딩은 펀그라운드 다산에서 시작해 다함께 돌봄센터 12호점, 탁구장, 게이트볼장 순으로 이뤄졌다. 펀그라운드 다산은 청소년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마련된 스마트 미러 댄스 연습실과 스마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멀티 스포츠실이 인기를 끌었다. 다함께 돌봄센터 12호점은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강릉시에서는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9일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강릉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올림픽'을 테마로 하는 올림펫 4종(댕댕런웨이, 댕댕점핑, 댕댕러너즈, 달콤한유혹)을 행사기간 내내 상시운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어울려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는 ▲펫케스트라 ▲이현 훈련사와 함께하는 도그토크쇼 ▲프리스비 도그쇼 ▲2024 댕댕워킹쇼 ▲기다리개 대회 등이 있으며 반려동물 터그만들기, 반려동물 비문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 12개와 반려동물용품 등을 판매하는 28개팀의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입구에서 방문객에게 나눠주고 올림펫 경기,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행사장 곳곳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모두 찍어오면 경품존에서 상품뽑기 기회를 제공해 방문객의 호응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두순 축산과장은 "작년에 문화축제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년 우수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개최하고 우수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한 도내 어린이집 등을 격려하는 '2024년 우수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보육환경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에 유보통합을 반영한 놀이로 함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반영한 산내들 도담 어린이집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 됐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우수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은 관내 우수어린이집의 시설 및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보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방하고 특색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도록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진행되는 우수어린이집 탐방은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에 공개돼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3년 유튜브 채널 게시 후 보육교사 참여 인원 130명 중 조회 수 836회를 기록했고 이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94.6%, '만족' 5.4%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해마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육교직원과 학부모에게 영상을 공개해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2024년에는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