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2일 '2024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인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확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치매관리사업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평가는 치매관리사업 수행 내용 전반에 걸쳐 정량 및 정성지표로 시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강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찬녕, 고대안암병원 신경과)는 치매조기검진사업(선별검사, 진단검사), 치매가족 모임 운영,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운영 등의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증가하는 치매유병률에 따라 구는 노인 치매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치매환자 조기 발견에 역점을 두고 지난해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경로당, 무료급식소, 주민센터, 복지관, 관련 시설 등에서 어르신 8290명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 통합관리를 위해 복지관, 데이케어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설을 이용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청 광장 및 수유상권 일대에서 '2024 강북 그린산타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인 '내가 그린 산타'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에는 그린(Green 혹은 Wish) 산타, 리스, 희망, 환영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마켓의 매력을 재현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월 20일부터 3일 동안 13시부터 21시까지 그린산타 스퀘어마켓,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와이너리, 그린산타 로드마켓, 그린산타 아카데미, 로컬브랜드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마켓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들이 빛나는 LED 조명으로 장식되는 한편, 구청 광장에는 회전목마를 배치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동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 광장에서 운영 예정인 '그린산타 스퀘어마켓'에는 관내 소상공인과 공예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기념품을 판매하며, '크라운해태'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근처에 마련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이 즐겨 찾는 산책로 명소인 월드컵천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1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드컵천은 북한산 산기슭에서 시작돼 한강으로 흐르는 건식 개천이다. 이번에 정비가 완료된 곳은 연장 1.56km로 마포구에 속하는 중동교(상암동 1161-1)에서 성산천 합류부까지의 구간이다. 도심과 가까워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월드컵천은 악취 문제와 함께 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토사 유실과 하천 범람의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2023년 12월부터 1년간 시비와 구비 등 총 사업비 47억여 원을 투입해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먼저 하천변에 자연석을 쌓아 토사가 쓸려 내려가는 것을 방지했다. 이와 함께 하천의 원활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구조물과 퇴적물 등 지장물을 제거해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미끄럼 방지 기능을 추가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새로 포장했다. 아울러 야간에도 보행로와 자전거길을 구분할 수 있도록 엘이디(LED) 바닥 등 380개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었다. 월드컵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 김경식 씨는 "5년 이상 매일 산책하던 곳이 깨끗하게 정비돼 매우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8개소에 '통합안전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3월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 독산초 ▲ 백산초 ▲ 문백초 ▲ 가산초 ▲ 금천초 ▲ 백산초 통학로 ▲ 두산초 ▲ 모아래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 8개소이다. 지능형 기둥(스마트폴)은 신호등주, 가로등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지주 등에 지능형 도시기술을 결합한 시설물이다. 이번에 설치된 지능형 기둥(스마트폴)에는 과속 계도를 위한 제한속도와 차량 진입 상황을 안내하는 발광 다이오드(LED) 전광판,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등의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과 공공와이파이 시설이 통합 설치됐다. 또한 시흥대로38길 61 경사로에 설치된 지능형 기둥(스마트폴)에는 '스마트 알림이'가 도입됐다. 차량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반대편 경사로에서 올라오는 차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광판에 안내해 사각지대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통합안전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구축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9일 서울시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등촌2동 등 모아주택 10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서울시는 모아타운으로 선정됐지만, 사업 여건이 불리해 자체 추진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관리계획수립과 조합설립 등 사업진행을 지원하는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37개소의 신청을 받아 21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그 중 강서구는 화곡동 354번지 일대 5개소와 등촌2동 515-44번지 일대 3개소, 등촌동 520-3번지 일대 2개소 등 총 10개소이다. 이는 전체 선정 지역 21곳 중 절반을 차지한다. 선정 지역에는 내년부터 SH와 LH에서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 사업성 분석 등 맞춤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주민 부담 경감과 사업 실현성 제고를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SH, LH와 공동사업 시행 시 ▲가로주택정비사업 면적 확대(2만㎡ 미만→4만㎡ 미만)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50%→30%) ▲사업비 저리 융자 지원 ▲사업성 분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등촌동 5개소는 SH, 화곡동 5개소는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관내 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개선해 나갈 '내 지역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예정 인원은 200명으로 우리 동네의 불편 해소와 안전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내 지역 지킴이'에게는 신고 1건당 1시간(1일 최대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활동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된다. '내 지역 지킴이'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전화(☎02-901-6042), 이메일(seunghyun07@gangbuk.go.kr) 또는 방문(구청 4층 감사담당관)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내 지역 지킴이' 활동에 많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상시 운영해 오던 '현장민원살피미'가 2023년 3월 '내 지역 지킴이'로 명칭 변경됐으며, 구는 동별 안전 취약 및 생활 불편 민원발생 지역 합동 순찰 및 간담회·교육을 진행하는 등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어린이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운영한 '서초아이 면역파워업센터'의 운영을 12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종료 후 지역 어린이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목표로 유휴공간으로 남은 선별진료소를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로 리모델링했다. 서초아이 면역파워업 센터는 코로나19 종료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한 모범사례로 자리 잡으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긍적적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전시관(감염병 발생과 보건소의 대응 기록) ▲체험관(어린이를 위한 감염병 예방 활동) ▲교육관(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생활 속 예방수칙 교육) ▲구급차 견학 및 기념촬영 공간으로 구성돼,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0월부터 총 8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310여명의 어린이가 센터를 방문해 교육과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도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은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 복지행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그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5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복지인력 체계 구축 ▲우수사례 ▲읍면동 예산 집행 실적 ▲중앙기관과의 협력 체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적 5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경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사후 보호체계를 마련해 고독사 예방과 사각지대 보호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서울시 유일의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중앙으로부터 통보되지 않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주민생활 접점 업종인 한전, KT, 담배판매인 조합, 강서 소상공인 연합회 등과 MOU를 체결해 이들이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구청에 신고하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청년꿈터'에서 오는 31일까지 신규 청년창업 입주기업 8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청년꿈터(금천구 범안로 15길 22-5)는 금천구의 청년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구가 조성하고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중혁)이 운영하는 청년창업 지원 시설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까지의 규모로, 2층에 북카페와 커뮤니티 공간, 3층부터 6층까지 16개의 독립형 입주시설이 구성됐다. 또한 청년 창업가들이 편리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7층 여자휴게실, 8층 남자휴게실, 9층 강당 및 라운지 등 공용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금천구 소재 39세 이하 청년창업기업 대표(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 7년 이내)와 금천구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입주를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BT) 등 '기술창업', 로봇, 의료바이오 등 '특화창업', 패션, 문화, 교육 등 '일반창업'의 3개 분야다. 기술창업과 특화창업 분야에 응모하면 3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입주기업에는 7∼8인실 1개, 4∼5인실 2개, 2∼3인실 5개 등 8개의 독립된 공간이 기업당 1개씩 주어진다. 또한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크리스마스엔 엄빠랑 놀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0월 '가을엔 엄빠랑 캠핑가자'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였던 마포구의 가족 사랑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됐으며, 이후에도 참여자들의 추가 개최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마포구는 '크리스마스엔 엄빠랑 놀자!'라는 겨울 프로그램을 개최해 마포 가족들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풍성하게 만들고 가족 간의 사랑을 활짝 꽃피운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포함한 4인 이내의 마포구 거주 가족이며, 총인원은 100명이다. 단, 안전을 위해 신청 가족 구성원 중 초등학교 입학 전인 미취학 아동이 있다면 모집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2월 15일까지 마포구 누리집 또는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 동기와 사연을 함께 작성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접수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전자 추첨으로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결과는 12월 1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21일 토요일 홍대 레드로드 R1에 설치될 대형 돔과 홍익대학교 체육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