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영표)는 지난 26일 내토전통시장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회장 김시화), 제천시 공무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아울러 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와 수세미를 제공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함께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하기!, 과대포장 줄이기!, 지역상품 애용하기!" 등의 구호를 외치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함께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을 받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과제 실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의 호응은 상당했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영표 상임회장은 "전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한 지금,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이 끝난 후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충북도는 지난 26일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산업클러스터 전문가인 산업연구원(KIET) 김윤수 연구위원을 초청해 방사광가속기 연구회 회원, 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속기 클러스터구축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방사광가속기 연관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 전략'을 주제로 가속기와 연관된 산업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관련 산업 육성전략과 정책 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윤수 연구위원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신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지식축적과 기술혁신을 활용해 지능형 반도체, 첨단 바이오의약품, 첨단 신소재 등과 같은 신산업 분야의 성장 방향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산업육성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인수 충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방사광가속기와 경제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오늘 특강 내용을 참고해 2027년 완공될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첨단 산업 발전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제13회 철암단풍축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13회 철암단풍축제에서는 13일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티엔젤, 강혜연, 방윤희, 리미혜, 나건필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BTS(보통사람) 노래자랑 예선과 결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기간동안 일타마켓과 함께하는 체험부스에서는 단풍 LED전구, 단풍책갈피, 단풍키링, 단풍수채화, 단풍캔들 등 단풍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있다. 또한, 단풍교에서 출발해 2쉼터를 돌아오는 철암 단풍길을 걷다 보면 가을 첫 단풍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다. 한편, 철암게이트볼장과 단풍군락지 하천에서는 광부사진, 미술전시, 서각, 조각배 포토존 등이 꾸며지고, 철암단풍축제 캐릭터인 단풍이·은행이와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돼 있다. 김종만 철암단풍축제위원장은 "낭만이 가득한 시월의 첫 단풍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병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제36회 동해 무릉제 참여자들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 및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아동학대의 종류 및 아동학대 신고방법, 아이들과 소통법, 아이를 존중하며 양육하는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었다. 박병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아동학대를 민감하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제46조에 의거하여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교육부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에코업(친환경)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인재 육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세종시는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에코사업단과 관내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학 간담회를 이승원 경제부시장주재로 열고 친환경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에코업(친환경)은 온실가스감축, 기후변화적응 등 6대 분야에 스마트기술을 융합해 환경시설 및 측정기기 등을 설계·제작·설치하거나 환경기술·서비스 산업을 다루는 친환경 분야를 말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5개 대학과 세종시는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 대학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국가 차원의 인재를 양성하는 '첨단분야혁신융합대학 사업' 중 에코업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를 비롯한 5개 대학 연합체는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02억 원씩, 총 408억 원의 교육부 재정을 지원받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삼성전기㈜, 아세아제지㈜, ㈜현대L&C, 남양유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환경 분야 핵심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집중됐다. 특히 이들 기업은 현장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라는 슬로건으로 보름달만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는 제천 한방바이오의 가치를 세계가 함께 누리자는 표현을 담은 대형 LED 원형구를 활용한 세리머니로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록그룹 YB의 화려한 개막 축하 콘서트로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6일간 펼쳐질 박람회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먼저 '한방바이오융복합관'에서는 제천 한방바이오 클러스터 기업이 만든 우수 한방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한방바이오산업관'과 세명대학교부속 한방병원의 무료 한방진료 및 사상체질 무료 진단 등 무료로 건강을 챙겨 볼 수 있는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제천 약령시'에서는 GAP약초, 생약초 등 제천의 다양한 우수 한약재를 할인 판매하고, '하늘뜨레존'과 '플리마켓존' 등 품격 있고 우수한 제천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 공간도 마련한다. 개막 다음날 주 무대에서는 레트로감성공연(김현정 등), 신나는 트롯공연(박서준 등), 아이돌공연(VIVIZ 등),
충청북도는 내륙권발전 지원사업에 대한 `24년 정부예산 25억원을 반영했으며, 올해 안에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내륙권발전 지원사업은 해안내륙발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충북도 등 시·도지사가 10년 주기(`21∼`30)의 내륙권발전 종합계획안을 수립해 국비를 지원받아 시·군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은 백두대간권의 산림자원 및 호수 등을 연계·활용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옥천 장계관광지 생태관광단지 조성사업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사업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충주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사업으로 `24년 정부예산은 옥천 5억원, 괴산 5억원, 단양 10억원, 충주 5억원으로 전체 25억원을 반영했다. 이중 옥천, 괴산, 단양의 지원사업은 `23년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24년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해 `25년 준공예정이며 충주는 `24년까지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옥천 장계관광지 생태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출렁다리, 전망데크, 쉼터를 조성해 우수한 대청호 수변경관과 인포리 산림경관을 동시에
보은군은 가을철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90명이 입국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다문화 가족 초청 156명과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 마갈랑시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34명이 입국해 26일부터 본격적으로 농작업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돼 가을철 일손을 부족에 시달리는 농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농가형과 달리 지역농협이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이용 신청해 단기 인력을 쓸 수 있는 제도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보은농협(☎540-2605)과 남보은농협(☎540-6422)으로 전화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일 이용료는 중식비를 포함해 7만 7,000원을 공공형 사업자에 납부하면 된다. 최재형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가을철 농번기에 집중되는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루 단위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담은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석 연휴기간(9월 28일∼10월 1일)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일부 상황반은 오는 10월 3일까지 별도 연장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오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반, 쓰레기대책반, 물가안정대책반, 산림재해대책반, 교통생활민원 대책반,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반 6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해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연휴기간에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태백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다만,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개인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꼭 확인이 필요하다. 아울러 시는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추석 명절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물가정보망)공개, 물가모니터를 활용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명절기간동안 배출된 쓰레기 관련 민원 신속 대응을 위해 명절쓰레기 대책 상황반
충북 증평군이 오는 10월 7일 '2023 평생학습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8회 증평 김득신 북(Book)페스티벌'과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축제'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배움으로 그린(Green) 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배움에 동참하는 단체, 유관기관 등의 주민들이 참여한 1, 2차 축제협의- 1 -회를 통해 관(官)주도가 아닌 민(民)·관(官)·학(學)이 공동주체로서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탰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주요 행사는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스무살 증평의 과거현재의 모습을 담은 어반드로잉 작품전시를 비롯해 ▲문화체험부스▲문해골든벨 ▲문해시화전 ▲학습동아리 발표회 ▲추억의 책가방▲저글링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인 김득신 북(book)페스티벌에서는 '우리 이제 친구다'라는 주제로 '팥빙수의 전설'의 저자 이지은 작가와 함께 하는북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그림책 전시, 그림그리기 체험 등을 마련하고 가수 박혜경, 그룹 판타스틱이 축하 공연을 선보여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올해에는 다회용 컵을 가져온 주민들에게 무료 커피&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