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국기 사랑회 이상원 회장과 김기범 수석 부회장, 김선용 경북지회장, 김종옥 대구지회장, 이상용 포항지회장이 100Km 전술 행군을 준비하고 있는 경주대대를 직접 방문하여 태극기 150개를 무료로 전달했다.
경주대대(대대장 김선근)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무박 2일간 책임 방어지역을 행군하며 철통 안보 사수 의지 고취와 시민 안보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100km 전술 행군 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훈련 시 국군의 자긍심 및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하여 태극기를 군장에 꽂고 행군을 하자는 아이디어를 국기 사랑회 덕분에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기 사랑회 이상원 회장은 40여년간 관공서 및 유관기관에 매년 15,000장씩 60여만장을 무료로 보급하면서 국기사랑을 실천하였으며, 최근 들어 국기 게양하는 집이 줄어들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국경일 국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선용 경북지회장은 국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곧 나라사랑의 첫걸음임을 강조하였고,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행군에 태극기를 가슴 깊이 새기며 한사람도 낙오하는 사람 없이 무사히 훈련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국기 사랑회는 2013년 68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주시청에 관용 차량용 태극기 600장을 전달 해 준 바 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