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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ㆍ투고

[기고] 우리 주변의 GMO 이야기

                                      GMO, 이젠 아시죠?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김효진


2008년 떠들썩했던 식품 관련 이슈들, 멜라민, 광우병, GMO. 유전자변형(GMO) 옥수수 수입 논란으로 이제 GMO는 소비자들에게 더 이상 생소한 용어가 아니다. 하지만, 그 용어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받는 다음 질문은 우리 주변에 GMO에 관한 것, 즉 우리가 먹고 있는 유전자재조합 식품이 정확히 무엇이며 어떠한 종류가 있는지에 대한 사항이 많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생긴 궁금증인 것이다. 유전자변형 농산물이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응용하여 형질전환된 농작물로부터 얻어진 농산물을 말한다면 유전자재조합 식품(GM 식품)이란 이처럼 유전자재조합기술을 활용하여 재배 육성된 농·축·수산물 등으로 안전성 평가를 받은 식품 또는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된 식품을 말한다.


나는야, 해외파


세계적으로 GM 농산물은 콩, 옥수수, 면화, 유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쌀, 밀, 딸기, 자두, 포도, 사과 등이 개발 진행 중에 있으며 감자, 토마토, 호박, 피망, 파파야, 알팔파, 사탕무 등은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GM 농산물은 인체안전성, 환경위해성 심사를 거쳐 안전성이 확인된 다음 국내 유통이 가능하다.


우리의 장바구니?                                


2010년 현재, 안전성 심사를 거쳐 승인된 GM 농산물은 콩, 옥수수, 면화, 유채 등 7개 작물, 67개 품목이다.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GMO가 상업화 된 예는 아직 없지만,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국·공립연구소, 대학, 종묘회사 등에서 GM 농산물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는 벼, 고추, 감자, 들깨 등 18작물 88종이 개발 중에 있으며 이 중 벼 등 3작물은 안전성 평가 단계에 있어 머지않은 장래에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비하여 GM 식품 안전성에 대해 국가에서는 보다 많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정보교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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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선출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이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17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4개 시·도의회 의원 4명씩 16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의장에는 노금식 의장이 당선됐으며 유인호 의원(세종시의회)이 제1부의장에, 김응규 의원(충남도의회)이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연합의회는 18일 출범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소속의 노 의장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대변인, 후반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청권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안치영·이옥규·조성태 의원을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