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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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詩】 인생-5 / 김병연


노후는 없을 수도 있지만
사후는 반드시 천국이나 지옥


홍시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땡감도 떨어지고
노인만 죽는 것이 아니라
청년도 죽는다


세상에 온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 없으니
노인이나 청년이나
죽음을 대비해야 하네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


안개와 같은 인생
수고와 슬픔뿐인 인생


누구나
세상에 올 땐 울었지만
소천할 땐 웃게 하소서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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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복무 강화로 코로나19 철통 방역 대구시는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검토 등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대구형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시청 직원의 복무 형태 및 청사 환경 개선에 대한 선제적이고 강화된 조치에 나선다. 26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발효해 시행하고 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를 적용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 대구시 차원에서 먼저 강도 높은 복무 강화로 공직사회에서부터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대구시의 복무 강화 조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조치사항보다 엄격한 것으로 먼저, 공무원 재택근무를 30% 범위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5월부터 부서별 30% 범위 내 재택근무를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이보다 강화된 조치로서 8월 중 의무시행을 시행해 공무원 조직 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대구시는 공무원 조직 내 확진자 발생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근 상·하급자(시장·부시장, 국장·주무과장, 과장·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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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체부 장관 “문화·예술로 코로나 우울 이겨내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0 에든버러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과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0 에든버러 문화장관회의’는 ‘코로나19 상황 아래 문화의 변혁적 힘’을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영상 연설은 한국 정부의 성공적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 방역과 지원 대책에 깊은 인상을 받은 문화장관회의 주최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문체부는 지난 6월 3일에도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올리버 다우든 장관의 요청으로 한영 문화장관 간 화상회의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방역 경험과 코로나19 관련 지원정책을 공유한 바 있다. 박양우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립문화예술기관의 온라인 공연·전시와 방탄소년단(BTS)의 ‘방방콘’ 등 비대면 문화예술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가 함께 한다면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말처럼 코로나